노량

최후의 10일
$19.55
SKU
978896799803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12/27
Pages/Weight/Size 141*205*20mm
ISBN 978896799803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

노량해전은 이순신에게 마지막 명을 받은 전쟁이 되었다. 소설에서도 ‘옹졸’하게 묘사되는 선조의 빗나간 질투심이 이순신의 정신력을 흔들어 놓았다고 서술한다. 이순신은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전쟁에 승리하고도 삭탈관직과 고문을 받고 백의종군했다. 하지만 그는 영웅이 되려 하기보다는 백성을 사랑하는 충정으로 전쟁의 누란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했다.

이순신의 장렬한 전사 후 수백 년이 지났지만, 그와 같은 장군은 없었다. 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웅이자 충절의 상징이다. 이순신의 충절처럼 그의 죽음 뒤 전쟁도 막을 내리고 평화가 도래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를 개봉으로 이순신 3부작 영화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가 그 시대를 온전히 구현할 수는 없지만 [명량]이 관객 수 1,700만 명을 동원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10일간의 기록이다. 그가 어떻게 전쟁을 준비했고, 전쟁에 임했는지, 또한 그의 내면 기록이자 인간적인 고민의 흔적을 담았다. 물론 픽션이지만, 그만큼 그의 영웅담이 아닌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노량』은 현시대, 이기적이며 갈라치기를 일삼는 우리에게 한마음으로 이어지는 충절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되묻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전사(前史)

1. 동짓달 여드레(11월 8일): 쫓는 자, 갇힌 자, 꾸민 자
2. 동짓달 아흐레(11월 9일): 2차 출정
3. 동짓달 열흘(11월 10일): 폐허가 된 전라좌수영 터
4. 동짓달 열하루(11월 11일): 다시 찾은 묘도
5. 동짓달 열이틀(11월 12일): 필사적인 고니시
6. 동짓달 열사흘(11월 13일): 치명적 실책
7. 동짓달 열나흘(11월 14일): 접선
8. 동짓달 보름(11월 15일): 불길한 조짐
9. 동짓달 열엿새(11월 16일): 대충돌
10. 동짓달 열이레(11월 17일): 천명
11. 전야(戰野)의 전야(前夜)
12. 최후의 날

그날 이후
Author
박성종
한국과 캐나다에서 영상 제작과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2004년 <절귀>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2013년 <팡팡 뉴스펫>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획안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역발상(역사에서 발견하는 상상) 창작단’ 작가로 선정되었다.
근간으로, 《조선인 대항해왕》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 등이 있다.
한국과 캐나다에서 영상 제작과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2004년 <절귀>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2013년 <팡팡 뉴스펫>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획안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역발상(역사에서 발견하는 상상) 창작단’ 작가로 선정되었다.
근간으로, 《조선인 대항해왕》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