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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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2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7822330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끝없이 이어지는 가족 돌봄 속에서
나의 돌봄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지금 다시 새로운 일을 향해 도전해도 되는 걸까?


부모와 자식 부양, 은퇴와 노후 준비까지
중년들에게 주어진 수많은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자신의 성장을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가 전하는 중년을 위한 새로운 돌봄 교과서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대 수명은 100세까지 늘어났지만, 그중 약 20년은 병마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유병장수의 시대가 됐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이제 4~50대는 더 이상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가 아닌 가족 부양을 하며 동시에 자신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세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과거와 달리 자녀의 부양을 기대할 수 없음은 물론 부모와 자식 돌봄을 지속하면서 자신을 돌보아야 하는 중년의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평생 헌신하는 부모 세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 하는, 현시대 중년의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과 요양보호사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경험, 자녀 세대의 달라진 결혼 문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전한다. 나아가 누구나 공감할 중년이 된 후에 날것의 모습들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어떻게 중년을 슬기롭게 보낼지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이제는 함께 늙어가는 처지가 된 부모 부양, 지속해야 하는 경제 활동, 끝나지 않은 가족 부양을 현명하게 해나가며 자신의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성장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내 나이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1장 아빠의 요양보호사가 되다

아빠를 부탁해
‘효녀 심청’은 동화책 이야기
하루 한 시간, 가족 요양보호사가 되다
엄마는 돌봄 제공자일까? 돌봄 대상자일까?
아빠의 가족 돌봄을 인정하기 힘든 이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여성들 - 다시 꺼내든 『82년생 김지영』
엄마도 늙어가고 나도 늙어가고
딸이자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라는 것
요양시설은 천국 가는 곳? 살러 가는 곳?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혼자 병원 가기도 힘든 노인들
우리의 노후는 ‘맑음’이길
부모 돌봄 TIP. 노인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2장 가족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

결혼 NO! 싱글 OK?
이혼과 졸혼 사이
비혼주의를 선언하는 아이들
내 아이에게 결혼이란 무엇일까?
부부 관계가 변하고 있다
내 자녀에게 바라는 결혼 희망 사항
가족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
우리 가족을 지켜준 진짜 리더는 부모님이었다

3장 어서 오세요, 나의 중년

내가 바라던 오십은 없었다
뭐든 시작하기 좋은 나이
내 안에 중년 있다
중년에게 시금치보다 싫은 건
새로운 청춘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중년 선언문을 선포하다
자식의 꿈이 아닌, 내 꿈을 찾아서
오십, 새로운 도전을 꿈꾸다

4장 나의 중년은 늘 봄이다

자식에 대한 욕심 내려놓기
부모 콤플렉스 로그아웃하기
오늘보다 내일 더 똑똑해지기
나에게 맞는 정서적 돌봄 찾기
혼자만의 시간 갖기
존경하는 인물 찾기나만의 직업 & 브랜드 만들기
나를 위한 공부하기
부채 정리 & 경제적 독립하기
하루에 하나씩 비우기
나만의 취미 만들기
셀프 돌봄 TIP. 나의 중년 로드맵 세워보기

5장 함께 돌봄으로 삶을 완성하다

나의 돌봄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자식만 가족이 아니다
반려동물, 친구도 가족이 되는 시대
가족은 싫지만, 함께 하고 싶어서
사라지는 가족과 이웃들
벼랑 끝에 선 돌봄
새로운 가족 찾기
함께 돌봄 TIP. 노후에 내가 살 집 찾기

에필로그 - 팔십에도 나는 빛날 것이다
Author
백미경
1970년생. 돌봄 전문가. 15년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돌봄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유아교육, 생애 돌봄 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지금은 심리 재활학과에 진학해 인간의 정신과 신체적, 정서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돌봄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시민 교육연구소 인권 활동가, 상상마을 가치공작소 소속의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돌봄 사례집을 쓰고 싶었다. 부모 부양과 성인이 되었지만 독립하지 않은 자녀 돌봄의 부담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50대 중년여성의 일상적인 삶을 통하여 중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가족 돌봄을 고민하고, 나아가 중년의 나를 돌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돌봄 교과서가 되기를 바란다.
1970년생. 돌봄 전문가. 15년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돌봄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유아교육, 생애 돌봄 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지금은 심리 재활학과에 진학해 인간의 정신과 신체적, 정서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돌봄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시민 교육연구소 인권 활동가, 상상마을 가치공작소 소속의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돌봄 사례집을 쓰고 싶었다. 부모 부양과 성인이 되었지만 독립하지 않은 자녀 돌봄의 부담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50대 중년여성의 일상적인 삶을 통하여 중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가족 돌봄을 고민하고, 나아가 중년의 나를 돌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돌봄 교과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