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

28년 차 초등교사의 교직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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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27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88967822323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까?
우리가 늘 궁금했던 교실 안팎, 교사의 마음속 진솔한 이야기
28년 차 현직 교사의 교육과 성장에 관한 따뜻한 울림을 다룬 교단 에세이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이 끝나면, 어떤 일들을 할까?
동료 교사, 학부모와 소통하는 법이 알고 싶다면?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부모 다음으로 아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하는 어른이다. 때로는 부모보다 교사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더 큰 울림을 주기도 하고, 변화나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 우리는 학교 안에서 아이와 교사가 어떻게 신뢰와 친밀감을 쌓아가는지 잘 알지 못한다.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많지만, 수업 방법이 아닌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 다양한 교내외 행사에서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학부모와 학생도 마찬가지다. 선생님과의 상담은 어쩐지 부담스럽고, 아이를 통해 듣는 학교생활은 일방적이고, 제한적이다. 이 책은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 안정적인 면이나 현실적인 부분들 외에 우리가 가진 선입견을 벗어나 실제 현직 교사가 겪고 있는 교실 속 모습들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과 교사로서 겪게 될 고충,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사로서의 본분과 기쁨을 담았다. 친숙하지만 때로는 멀게만 느껴지는 교사, 학교라는 공간. 그 안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싶을 때, 이 책이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법, 모든 교사, 학부모가 함께 알아가야 할 분명한 대답을 전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

1교시 얘들아, 같이 놀며 배우자

아이들에게도 때때로 불편함이 필요하다
지민이 책상 위에 욕이 적혀 있어요
친구랑 친해지고 싶어요
어떻게 말하면 친구와 다투지 않을까?
선생님도 어릴 적에 나머지 공부를 했어
희민아, 선생님은 너를 믿어
초등학교 4학년에게는 피구가 진리다
인물의 마음을 만화로 표현하기
노래와 율동이 흐르는 교실
가을을 주워 봤어요
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예요?
아이들이 준비한 각본 없는 영화
소리 모아 합창하는 아이들
노력은 같이하는 거란다

2교시 부모와 교사, 함께 하는 학교

학교와 첫 만남은 어려워
여름방학 계획, 변경해도 괜찮아
위인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수학, 포기할 것인가 말 것인가?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수업 시간에 대답하지 않는 아이
소통이 어려운 아이
온 가족의 행사, 학예회를 마치며
교사는 방학에 무엇을 할까?
스승의 날이 필요할까?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께 꼭 말하고 싶은 2가지
육아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풀어가는 ‘협력학습’이다
교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3교시 28년 차 초등교사의 교직생활 꿀팁

저희 아이가 통신문은 제출했나요?
학부모총회에서 담임교사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학부모와 소통하는 법, 알림장 활용하기
학부모와 개별 연락 시, 교사가 설명해야 할 4가지
교사가 학부모에게 하지 말아야 할 8가지
학부모 상담, 교사가 지켜야 할 2가지
글자람공책: 우리 반 글쓰기 공책 사용법
‘긍정’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5가지 방법
학교폭력, 교과서에 답이 있다
꾸준한 글씨 쓰기 지도의 필요성
음악 수업은 어떻게 해요?

4교시 교사의 세상, 교사라는 배움

선생님이 보고 싶어 왔어요
나의 첫 교직 생활
교사가 병가를 내면
교사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동료 교사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학교폭력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승진파 VS 비승진파
내가 수업 대회 합격자 명단에 없다고?
난 커서 꼭 선생님이 될 거야
무너지는 ‘교사의 세상’과 ‘공교육’
선생님,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이 시대 교사의 DNA
어떤 사람이 교사가 되어야 할까?
선생님,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28년 경력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

에필로그 - 내가 되고자 하는 선생님의 모습
Author
정유미
31세에 늦깎이 초등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뒤, 11명의 아이와 함께 시작했던 교직 생활이 어느새 28년을 지나오고 있다. 지금도 아침마다 헐레벌떡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절로 미소 지어진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써 내려간 아이들의 시는 사랑스럽고, 책상 앞까지 달려와 고개를 내밀며 재잘대는 잡다한 이야기는 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 그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지금 교단에 서 있는 교사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심어주는 글을 전하고 싶다. 현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사는 편안히 가르치고, 아이들은 행복하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가 언제나 이런 곳이 되기를 바란다.’
31세에 늦깎이 초등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뒤, 11명의 아이와 함께 시작했던 교직 생활이 어느새 28년을 지나오고 있다. 지금도 아침마다 헐레벌떡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절로 미소 지어진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써 내려간 아이들의 시는 사랑스럽고, 책상 앞까지 달려와 고개를 내밀며 재잘대는 잡다한 이야기는 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 그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지금 교단에 서 있는 교사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심어주는 글을 전하고 싶다. 현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사는 편안히 가르치고, 아이들은 행복하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가 언제나 이런 곳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