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1부에서는 섹슈얼리티, 정절이데올로기, 에로스와 타나토스 등 일엽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급진적 사유를 다룬 글을, 제2부에서는 페미니즘, 자살, 장소 등의 주제를 천착한 글을 수록하였다. 제3부에서는 신여성과 구여성에 대한 김일엽, 나혜석, 김명순 세 작가의 시각 차이에 대해서 쓴 글과 『청춘을 불사르고』에 나타난 성적 욕망의 불교적 승화라는 주제에 대해 쓴 글을 수록하였다. 제4부에서는 김일엽의 시를 대상으로 봄 이미지, 주체, 욕망, 시간, 불교라는 관점에서 쓴 글들을 수록하였다
Contents
머리말·3
제1부 섹슈얼리티에 대한 급진적 사유 9
1. 김일엽 소설에 나타난 섹슈얼리티와 정절이데올로기 비판·11
-「청상의 생활」을 중심으로
2. 섹슈얼리티에 대한 김일엽의 급진적 사유·31
3.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딜레마 사이에서·52
-김일엽의 「희생」, 「X씨에게」, 「애욕을 피하여」를 중심으로
제2부 페미니즘·분노·장소 77
4. 복종과 인내의 에토스에서 분노의 파토스로·79
-김일엽의 「자각」을 중심으로
5. 김일엽의 자살 모티프 소설과 페미니즘·102
6. 김일엽 소설의 장소와 젠더지리학·126
제3부 신여성과 구여성·성적 욕망의 불교적 승화 149
7. 신여성과 구여성에 대한 시각 차이·151
-나혜석·김명순·김일엽을 중심으로
8. 성적 욕망의 불교적 승화 ·183
-『청춘을 불사르고』를 중심으로
제4부 김일엽의 시적 주체와 욕망 203
9. 김일엽 시에 나타난 봄 이미지·205
10. 김일엽 시의 주체와 욕망·224
11. 김일엽 불교시의 시간과 주체·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