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성의 문화와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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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2/26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67640125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보다 완전한 인간을 지향하는 이 시대의 양성성 읽기

양성성으로 현대 여성 문화를 검토하는 것은 단순히 여성과 문화를 협소하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거시 구조를 읽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수렵 시대와 농경 시대에 여성은 힘을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남성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는 어디에서도 남성의 보살핌을 요구하는 곳은 없다. 우리 문화의 발달은 양성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는 한쪽으로만 질주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다. 즉 어느 한쪽이 성장하면 다른 한쪽도 함께 그 만큼 성장하는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양성성이란 남성과 여성의 특성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가는 문화적 현상이다. 따라서 양성성이란 용어는 여성을 이해한다는 협의의 의미를 넘어서 문화와 인간을 이해한다는 광의의 문화해석이 될 수 있다.
Contents
서론을 대신하며: 양성성, 변화하는 시대의 아이콘

제1장 | 여성, 봉인을 풀고 걸어 나오다
1. 중심과 주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동화
2. 신발을 벗는 신데렐라의 다양한 변주들
3. 괴물과 이방인과 신 사이에 떠도는 여성
4.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의 그림자

제2장 | 여성, 먼 신화의 박 줄기를 타고 내려오다
1. 선택의 주체로서 양성성
2. 효도의 의미 재정립과 양성성
3. 전도된 의미작용과 양성성
4. 할머니의 의미 작용과 양성성

제3장 | 바리데기, 과거에서 걸어 나오다
1. 과거와 현대의 소통하는 양성성
2. 대리아들의 욕망과 부채의식의 잔상으로써 양성성
3. 터잡기와 땅 굳히기의 도정으로써 양성성
4. 과도의 존재에서 소통의 창조자로 가는 양성성

제4장 | 여성, 『삼국유사』 속에서 말을 걸다
1. 신성성과 환상성을 역사담론으로 형상화한 양성성
2. 조력자에서 동반자로 나아가는 양성성
3. 알파걸과 팜므파탈의 도플갱어로서 양성성
4. 미디어로 세상의 중심에 선 여성의 양성성

제5장 | 여성, 문학의 욕망 속에서 꿈꾸다
1. 시련담과 영웅담 사이의 양성성
2. 성녀와 탕녀 사이의 자존적 죽음의 양성성
3. 가족을 지키는 터주신으로서 여성의 양성성
4. 바다와 함께 세상을 견디는 여성의 양성성

제6장 여성, 축제와 놀이에서 활보하다
1. 열린 성담론과 문화의 양성성
2. 공적의미로 확장된 사랑 담론의 양성성
3. 희생과 혜원의 능동성과 양성성
4. 여성의 영웅성과 양성성

제7장 | 여성,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비상하다
1. 신화 속 소녀의 양성성
2. 문제 해결에 나선 소녀의 양성성
3. 성녀와 마녀의 경계를 넘는 양성성
4. 알파걸과 양성성의 문화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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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표정옥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대학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서강대 국문과 대우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의사소통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강대, 연세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가톨릭대, 강남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2009-2011년 학술진흥재단 시민강좌와 인문주간 프로젝트를 기획 및 총괄하였다.
2008년, 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선리 학술상, 김구아카데미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강대학교 50주년 학술총서, 연세대학교 문학의 기본개념 시리즈, 해상왕 장보고 재단, 아시아 연구재단, 대구대학교 대안문화 총서, 대구경북 연구원, 대교학술총서, 태평양학술총서, 한국연구원총서, 선진사회연구원 등에서 논문 및 저서 연구가 선정되었다.
저서로,『문학과 게임(2006)』, 『현대문화와 신화(2006)』, 『서사와 영상, 영상과 신화(2007)』, 『문화의 역동성과 신화(2009)』, 『놀이와 축제의 신화성(2009)』,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신화여행(2010)』, 『그곳 축제에서 삼국유사를 만나다(2010)』, 『동서양 서사문학의 환상과 기이의 미학(2011)』(공저), 『김유정의 귀환(2012)』(공저),『글쓰기와 읽기(2011)』(공저), 『발표와 토론(2011)』(공저)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대학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서강대 국문과 대우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의사소통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강대, 연세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가톨릭대, 강남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2009-2011년 학술진흥재단 시민강좌와 인문주간 프로젝트를 기획 및 총괄하였다.
2008년, 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선리 학술상, 김구아카데미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강대학교 50주년 학술총서, 연세대학교 문학의 기본개념 시리즈, 해상왕 장보고 재단, 아시아 연구재단, 대구대학교 대안문화 총서, 대구경북 연구원, 대교학술총서, 태평양학술총서, 한국연구원총서, 선진사회연구원 등에서 논문 및 저서 연구가 선정되었다.
저서로,『문학과 게임(2006)』, 『현대문화와 신화(2006)』, 『서사와 영상, 영상과 신화(2007)』, 『문화의 역동성과 신화(2009)』, 『놀이와 축제의 신화성(2009)』,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신화여행(2010)』, 『그곳 축제에서 삼국유사를 만나다(2010)』, 『동서양 서사문학의 환상과 기이의 미학(2011)』(공저), 『김유정의 귀환(2012)』(공저),『글쓰기와 읽기(2011)』(공저), 『발표와 토론(2011)』(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