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케라톱스와 초식공룡

공룡은 어떻게 살았을까?

공룡은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하여 쥐라기와 백악기에 걸쳐 번성하였던 거대한 파충류이다.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파충류는 하늘을 날기도 하고, 바다를 헤엄치기도 했지만 공륭은 땅 위에서 생활했으며 알을 낳아 번식했다. 중생대로 넘어가면서 점점 다양해지고 몸집도 대형화되어 공룡 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영어의 ‘dinosaur’는 무서운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했는데, 일부 공룡이 매우 거대한 몸집을 하고 있음을 뜻한다.

공룡은 주로 용반목과 조반 목으로 분류된다. 용반목은 조치류라는 작고, 두 발 보행하는 조룡류에서 진화하여 두 발 보행했다. 조반 목에 속하는 공룡들도 역시 조치류로부터 진화했으나 크게 성장하지는 않았다. 상당수의 공룡이 육식성이었으나 많은 공룡이 점차 초식성으로 전환했으며. dl 과정에서 네 발 보행이 발달했다. 공룡들이 가진 긴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사용되었고, 대부분 공룡은 백악기의 마지막 시기까지 번성했으나, 갑작스러운 멸종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대규모 조산운동에 의한 지구의 변화라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