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에 굴하지 않고 진짜 세상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여행을 떠나는 비일상의 나날
저만의 각양각색의 여행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
이 책은 인천광역시에서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으로 진행한 것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 예술 활동의 주체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희찬 여행작가가 인천에서 [트래블링]이라는 여행 컨셉의 문화 펍카페를 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글쓰기 강의와 첨삭을 진행하며 ‘여행기 출판 동아리’를 운영하며 기획한 사업으로 회원들이 쓴 글을 모아 엮은 첫 출판이다.
펜데믹의 유행으로 여행이 멈춰진 상황에서 여행 동아리 활동은 소멸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 찰나 독립출판을 하는 김한솔 작가님을 만나 요즘 같은 펜데믹 시대에 인터넷으로 강의도 하고, 서로의 글도 웹상에서 공유해 첨삭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커져가던 불씨를 살려 반 년간 매 주 일요일 마다 ZOOM으로 여행기를 쓰는 강의를 진행하고, 회원들이 글을 봐주며 여행으로 글을 쓰고 싶었던 동아리 회원들의 첫 작품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함께 엮어낸 6인6색의 여행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