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셀린 클레르의 작품 국내 첫 출간!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을 가진 잭의 이야기
함께 나누는 마음을 배워 나가는 잭을 만나 보세요!
잭에게는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이 있어요. 온 세상을 가득 덮을 만큼 커다란 우산이었지요. 잭은 그 우산을 혼자만 쓰고 싶었어요. 아무에게도 씌워 주고 싶지 않았지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 날, 잭의 우산으로 이웃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잭은 큰 소리로 화를 내며 이웃들을 쫓아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무서운 거인이 나타났어요. 잭은 거인을 향해 우산을 휘두르며 이웃들과 함께 달아났어요. 게다가 계속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개울물이 엄청나게 불어나고 말았지요. 집어삼킬 듯 큰 물결이 계속 휘몰아치자 잭은 커다란 우산에 이웃들을 태웠어요. 잭의 우산이 모두를 구했지요. 잭은 마음이 흐뭇했어요.
잭은 이제 이웃들이 우산 속으로 들어와도 화내지 않아요. 오히려 이웃들에게 우산을 먼저 내밀며 다가가지요.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게 되었으니까요. 잭과 함께 나누는 마음을 배워 보세요.
Author
셀린 클레르,모레앙 푸아노네크,한소영
프랑스 오트보주의 소나무 숲 근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휴식처》 《쉿!》 《아델과 괴물 가게》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이 있습니다.
프랑스 오트보주의 소나무 숲 근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휴식처》 《쉿!》 《아델과 괴물 가게》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