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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일까? 가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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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6749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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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30
Pages/Weight/Size 217*218*9mm
ISBN 978896749913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누구의 주장이 옳을까?

개구리와 달팽이가 말다툼을 하고 있어요. 각자 봄이라고, 가을이라고 우기는 중이지요. 개구리는 풀잎에 앉아 있는 잠자리를 가리키며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달팽이가 나비를 가리키며 봄에 나타나는 곤충이라고 대꾸했지요. 개구리가 가을에 피는 꽃, 코스모스를 가리켰어요. 그러자 달팽이는 민들레꽃을 보라면서 봄에 피는 꽃이라고 말했어요. 개구리는 빨갛게 익은 감과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내세우며 가을이라고 주장했어요. 달팽이는 꽃이 핀 벚나무와 돋아난 새싹을 보여 주며 봄이라고 맞섰지요. 개구리와 달팽이는 조금의 양보도 없이 서로 옳다고 했어요. 그 소란에 물속의 자라가 벌떡 일어나 소리쳤지요. 과연 개구리와 달팽이, 둘 가운데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봄일까? 가을일까?』는 개구리와 달팽이의 다툼을 통해 봄과 가을이 갖고 있는 계절적 특징을 설명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개구리와 달팽이의 주장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봄에 볼 수 있는 자연과, 가을에 볼 수 있는 자연을 알게 되지요.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계절감을 알게 되고, 더불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주장할 수 있는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Author
박종진,김하나
이야기를 막 지었을 때는 우쭐했다가, 다음 날 읽으면 재미가 없어서 우울해합니다. 기운을 내서 이야기를 고치면 살아나고, 실망한 채 내버려 두면 이야기는 사라집니다. 《큰 친구 작은 친구》는 포기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는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달 조각』, 『북극곰이 녹아요』, 『아이스크림 걸음!』, 『꽃 피는 해적선』, 『자전거 타기 좋은 날』, 『에너지 충전』, 『내일 또 싸우자!』 등이 있습니다.

“가스레인지에 피자 있다.”고 하면 “아빠, 전자레인지겠지.”라고 딸이 바로잡아 줍니다. 나는 자주 엉뚱한 단어를 말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똥 밟은 날》은 글이라서 몇 번씩 확인했으니 틀린 단어가 없을 겁니다. 아마도요.
이야기를 막 지었을 때는 우쭐했다가, 다음 날 읽으면 재미가 없어서 우울해합니다. 기운을 내서 이야기를 고치면 살아나고, 실망한 채 내버려 두면 이야기는 사라집니다. 《큰 친구 작은 친구》는 포기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는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달 조각』, 『북극곰이 녹아요』, 『아이스크림 걸음!』, 『꽃 피는 해적선』, 『자전거 타기 좋은 날』, 『에너지 충전』, 『내일 또 싸우자!』 등이 있습니다.

“가스레인지에 피자 있다.”고 하면 “아빠, 전자레인지겠지.”라고 딸이 바로잡아 줍니다. 나는 자주 엉뚱한 단어를 말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똥 밟은 날》은 글이라서 몇 번씩 확인했으니 틀린 단어가 없을 겁니다. 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