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부스의 유럽 육로 여행기

동화 속 언더그라운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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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35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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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12
Pages/Weight/Size 135*200*35mm
ISBN 978896735621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안녕치 못한 영혼, 안데르센의 발자취를 따라서
알프스를 넘고 다뉴브를 거슬러 떠난
달콤 살벌하고 아찔한 유럽 여행

칙칙하고 우울한 날씨, 입맛을 뚝뚝 떨어트리는 음식, 갑갑하고 숨 막히는 바른 생활의 사람들 틈에서 덴마크에 대한 불만과 노여움이 쌓일 대로 쌓여가던 어느 날, 마이클 부스는 경멸해 마지않던 덴마크의 대문호이자 덴마크인의 자존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만난다. 우연히 읽게 된 반전의 잔혹동화 「인어공주」를 계기로 그의 작품을 게걸스럽게 섭렵해나가던 부스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여행문학의 걸작 『시인의 바자르A Poet's Bazaar』를 통해 오랫동안 떨어져 살던 쌍둥이를 만난 것처럼 그를 사랑하게 된다.

심각한 신경증 환자에 예민하기로 악명 높은 호들갑쟁이, 엄살 대장이었던 ‘천재’ 문학가 안데르센 역시 고국인 덴마크를 견딜 수 없어 수시로 그곳을 떠났다. “영혼이 안녕치 못할 때는, 떠나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안데르센의 말만 믿고 안데르센의 여정을 따라 계획한 마이클 부스의 ‘도피’ 여행은 독일, 이탈리아, 몰타, 그리스, 터키,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를 거치며 다이내믹한 모험담이자 치밀하고 열정적인 평전으로 완성된다.
Contents
1장 코펜하겐
2장 독일
3장 피렌체
4장 로마
5장 나폴리
6장 몰타
7장 아테네
8장 콘스탄티노플
9장 다뉴브강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문헌
Author
마이클 부스,김윤경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출판, 방송,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디언』 『타임스』 『인디펜던트』 『콩데나스트트래블러』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서 여행, 음식, 그리고 프랑스 ·일본 ·북유럽 지역에 관한 글을 썼다. 잡지 『모노클』과 「모노클 24 라디오」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북유럽 지역에 대한 강연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 2016년 영국 여행작가협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을 비롯해, 일본에서만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NHK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오로지 일본의 맛』이 있다. 그 외에도 『먹고 기도하고 먹어라』 『빌어먹을 코르동블뢰』 『쌀의 의미』 등을 펴냈다. 지금은 한국, 중국, 일본의 음식 문화를 비교 탐험하는 책을 집필 중이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출판, 방송,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디언』 『타임스』 『인디펜던트』 『콩데나스트트래블러』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서 여행, 음식, 그리고 프랑스 ·일본 ·북유럽 지역에 관한 글을 썼다. 잡지 『모노클』과 「모노클 24 라디오」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북유럽 지역에 대한 강연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 2016년 영국 여행작가협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을 비롯해, 일본에서만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NHK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오로지 일본의 맛』이 있다. 그 외에도 『먹고 기도하고 먹어라』 『빌어먹을 코르동블뢰』 『쌀의 의미』 등을 펴냈다. 지금은 한국, 중국, 일본의 음식 문화를 비교 탐험하는 책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