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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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1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680299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은 딜타이의 『교육학: 역사와 기초 개요』 전집 가운데 1∼90쪽까지의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원본의 전체 내용 중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 교육의 주요 내용과 배경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교육사적으로 볼 때 서양문화를 구성하는 원류 중 하나인 헬레니즘 문화를 되짚어 보면서, 그리스 교육 문화의 인문주의와 자유교양적 특성을 관찰하고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가 보여주는 윤리적 교육, 플라톤의 체계적인 교육사상, 아리스토텔레스 덕(virtue) 교육사상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교육사상을 살펴보고 있다. 강건하고 실용적이며, 단순미가 있는 로마 문화를 통해서는 로마인들의 발전된 문화를 모방하고, 다른 문화에 쉽게 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살펴본다. 이 책은 딜타이 교육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과 더불어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Contents
해설
지은이에 대해

서론: 교육의 역사에 관해
1. 엮은이 서문
2. 지은이 서문
3. 교육학 역사의 일반적 기본 상황

제1부 고대 그리스의 교육
1. 고대 그리스 교육의 성격
2. 영웅시대의 교육
3. 그리스적 파이데이아의 체육적 특성
4. 역사적 발달로 본 그리스적 파이데이아의 음악적 특성
5. 소피스트, 수사학자와 수사학교들
6. 그리스 교육이론의 기초
7. 소크라테스: 교육학적 탁월성과 교육학적 기본명제
8. 플라톤: 국가론의 핵심 부분으로서 교육학설의 정립
9. 교육학 입장들 간의 논쟁: 특히 이소크라테스학파와 플라톤학파
10. 철학학교 혹은 교사와 학생 간의 수업 관계가 학문 조직과 결부되어 있는 기관의 설립
11. 엔키클리오스 파이데이아(enkyklios paideia),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박물관, 개별 학문의 시대

제2부 고대 로마의 교육과 교육학
1. 공화정 시기의 로마의 교육
1) 영웅시대의 교육
2) 2세기 초엽 그리스인들의 영향으로 인한 로마 교육의 전환
3) 2세기 중엽 이후 공화정 시기의 학교들
2. 공화정 시기의 교육사상가
3. 로마제국 시기의 교육
1) 당시 시대 상황의 평가
2) 교육기관의 질료와 방법의 분산
3) 교육기관의 조직: 공립학교의 건립
4) 대학의 형성
4. 로마제국 시기의 교육이론가

옮긴이에 대해
Author
빌헬름 딜타이,손승남
빌헬름 딜타이는 독일의 한 소도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그는 졸업 후 베를린 그래머 스쿨에서 잠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곧 사직했다. 이후 1864년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자격 취득 논문을 썼고, 2년 후 스위스 바젤에서 처음으로 정식 교수직을 얻어 활동하기 시작한 후 독일의 킬, 브레슬라우 등으로 자리를 옮겨 교수 생활을 했다. 1882년에는 한때 헤겔이 재직했던 베를린대학 교수직을 루돌프 로체의 후임으로 물려받아 1905년 퇴임할 때까지 가르쳤다. 1883년 《정신과학 입문》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학 교수로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베를린대학에 정착한 후 딜타이는 전형적인 학자로서 강의와 저술 작업에 매진했다. 1887년 베를린 학술원 회원으로 임명된 후 칸트 전집의 출간에 기여했다. 이후 대표 저술인 《체험과 시》, 《철학의 본질》,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설》 등을 발표했다. 특히 《체험과 시》는 딜타이의 필명을 철학 외의 영역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정신적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을 수립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었고 평생 그 포부의 실현에 모든 학문적 정력을 쏟아부었다. 말년에 이르러 그는 정신과학의 방법으로서의 해석학에 주목해 이를 정교화했다.
빌헬름 딜타이는 독일의 한 소도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그는 졸업 후 베를린 그래머 스쿨에서 잠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곧 사직했다. 이후 1864년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자격 취득 논문을 썼고, 2년 후 스위스 바젤에서 처음으로 정식 교수직을 얻어 활동하기 시작한 후 독일의 킬, 브레슬라우 등으로 자리를 옮겨 교수 생활을 했다. 1882년에는 한때 헤겔이 재직했던 베를린대학 교수직을 루돌프 로체의 후임으로 물려받아 1905년 퇴임할 때까지 가르쳤다. 1883년 《정신과학 입문》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학 교수로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베를린대학에 정착한 후 딜타이는 전형적인 학자로서 강의와 저술 작업에 매진했다. 1887년 베를린 학술원 회원으로 임명된 후 칸트 전집의 출간에 기여했다. 이후 대표 저술인 《체험과 시》, 《철학의 본질》,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설》 등을 발표했다. 특히 《체험과 시》는 딜타이의 필명을 철학 외의 영역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정신적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을 수립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었고 평생 그 포부의 실현에 모든 학문적 정력을 쏟아부었다. 말년에 이르러 그는 정신과학의 방법으로서의 해석학에 주목해 이를 정교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