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화한 동물들과 일체가 되어 몸의 각 부분 부분을 짚어 가며 코코코코 소리 내어 노는 동안,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자기 몸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아기 몸 놀이 그림책! 코코코코 놀이는 아기와 양육자가 친밀하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놀이 가운데 하나로, 오래전부터 전해져 와 지금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쉽게 할 수 있는 말놀이와 몸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 속 다양한 동물들의 귀여운 표정과 재미있는 몸짓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유아의 어휘력 향상이나 감각 발달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한 이해를 새록새록 높일 수 있다. 더욱이 동물을 친숙하고 다정하게 그리는 데 뛰어난 석철원 화가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해석과 표현을 한 단계 높여, 긴 시간에 걸쳐 전해 내려오고 있는 단순한 이야기의 묘미를 이 책에서 한층 더 잘 살렸다.
Author
김숙,석철원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