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장소를 초월한다는 것을 따뜻하고 달콤하게 보여 주어 아이의 분리 불안을 해소해 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그림책
아이가 자라면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 맡겨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을 나누고 있으므로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위안받을 수 있습니다. 책 속 엄마는 떨어져 있는 낮 동안 아이를 생각한다는 것을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난다는 것을 사실적으로 말해 줍니다. 사랑이 장소를 초월한다는 것을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가 잠자리에 들 때 함께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낮 동안 떨어져 있다가 다시 연결된다는 것을 잠들기 전에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아이가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삽화는 부드럽고 따뜻하여 껴안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과 끝부분에 아빠 그림을 넣어 가족 전체가 함께한다는 걸 아이에게 느끼게 해 주는 섬세한 배려도 읽을 수 있습니다.
Author
아리엘라 프린스 구트맨,즈느비에브 고드부,남은주
글을 쓴 아리엘라 프린스 구트맨(ARIELLA PRINCE GUTTMAN)은 방송 제작 기획자로 10년 동안 미국 NBC의 역사 깊은 아침 방송 [투데이 쇼] 제작에 참여해 왔습니다. 두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매일 아침 서둘러 회사로 갔죠. 기차를 타고 출근할 때마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메일로 적어 보내곤 했는데, 그렇게 쓴 편지가 첫 그림책 『네가 어디에 있든』으로 태어났습니다.
글을 쓴 아리엘라 프린스 구트맨(ARIELLA PRINCE GUTTMAN)은 방송 제작 기획자로 10년 동안 미국 NBC의 역사 깊은 아침 방송 [투데이 쇼] 제작에 참여해 왔습니다. 두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매일 아침 서둘러 회사로 갔죠. 기차를 타고 출근할 때마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메일로 적어 보내곤 했는데, 그렇게 쓴 편지가 첫 그림책 『네가 어디에 있든』으로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