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곤충들의 특색을 재치 있게 의인화한 <곤충들의 운동회>에 이은 제2탄 <곤충들의 축제> 입니다. 시끌벅적하게 축제를 벌이는 각 곤충들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이 재미있고, 그림 사이사이 말풍선에 벌레들이 나누는 대화를 넣어 아이들을 저절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므로 곤충을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원색을 사용한 단순한 그림은 각 곤충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있어 생태 학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면을 만드는 하늘소, 풍뎅이, 거위벌레. 항아리를 만드는 말벌, 호리병벌, 쌍살벌. 공벌레가 운영하는 볼링장과 주머니나방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옷 가게, 땅강아지가 땅 밑에 만든 재미있는 터널, 주스와 야채 그리고 나뭇가지와 똥을 파는 가게, 사회자 메뚜기와 커튼처럼 대열을 맞춰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나비들, 줄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실베짱이, 무늬가 같은 무당벌레 찾기와 큰 목소리 대회, 거미가 만든 트램펄린 등 재미있는 놀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Author
도쿠다 유키히사,구스미 다쿠야,김숙
1940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곤충을 유난히 좋아해 '곤충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메이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곤충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는 공벌레』『벌레들의 운동회』등이 있습니다.
1940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곤충을 유난히 좋아해 '곤충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메이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곤충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는 공벌레』『벌레들의 운동회』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