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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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6/20
Pages/Weight/Size 206*260*15mm
ISBN 978896635009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삐삐 롱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일론 비클란드의 그림이 빚어낸 따뜻한 그림책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요, 아니면 슬프고 외로웠을까요?


페터는 동생이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죠. 엄마에게 졸랐더니 곧 생기게 된다고 하기도 했거든요. 얼마 전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을 때만 해도 엄마는 나중에 사주겠다고 미루기만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진짜로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처음엔 페터도 엄마만큼 아빠만큼 조그만 여동생이 예쁘고 좋았지만 점점 미워졌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레나를 페터보다 더 사랑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랬어요. 페터는 세발자전거를 갖고 싶다고 더 졸랐어야 했는데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걸 후회하게 됩니다.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가위로 머리칼을 함부로 자르고 찻주전자를 깨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엄마에게 야단을 맞긴 해도 페터는 엄마가 예전처럼 페터 엄마로 되돌아온다고 느꼈습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갖고 싶었던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요, 아니면 끝끝내 동생 때문에 슬프고 외로웠을까요. 동생이 생겼을 때 누구라도 느꼈을 기쁨과 불안을 린드그렌 특유의 필치로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Author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일론 비클란드,박진희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0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무려 1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만들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린드그렌의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다.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동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읽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은 ‘삐삐’ 시리즈 외에도 『소년 탐정 칼레』, 『에밀은 사고뭉치』, 『나, 이사 갈 거야』,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등 수많은 작품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0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무려 1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만들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린드그렌의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다.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동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읽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은 ‘삐삐’ 시리즈 외에도 『소년 탐정 칼레』, 『에밀은 사고뭉치』, 『나, 이사 갈 거야』,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등 수많은 작품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