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등에 태우고 따가닥따가닥, 소리를 내며 말놀이를 하다 보면, 문득 등에 태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도 타고 놀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부터 타고 싶은 게 아주 많았습니다. 말, 코끼리, 가면 라이더의 오토바이, 고속철, 슈퍼카에 건담까지. 커다란 무언가에 몸을 맡기고 그걸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 즉 탄다는 행위는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요. “아, 아빠도 타고 싶어! 나도 말 태워줘-!”
Author
미우라 타로,김숙
1968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 재학 중에 일본그래픽전에서 입상하였다. 졸업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광고 일을 중심으로 책, 잡지의 표지화와 장정 등의 일도 하고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 그림책 원화전에서 여러 번 입선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해외에서 두 권의 책을 먼저 출판하였다. 0~3세를 위한 그림책 '딱 붙었네', '나란히 나란히', '이건 내거야' 3권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1968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 재학 중에 일본그래픽전에서 입상하였다. 졸업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광고 일을 중심으로 책, 잡지의 표지화와 장정 등의 일도 하고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 그림책 원화전에서 여러 번 입선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해외에서 두 권의 책을 먼저 출판하였다. 0~3세를 위한 그림책 '딱 붙었네', '나란히 나란히', '이건 내거야' 3권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