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을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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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01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6627218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송명석 박사의 『세종 교육을 디자인하다』는 곧 『대한민국 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은 어디가나 거의 똑 같기 때문이다. 다만 세종이라는 좀 작은 틀에서 교육을 바라봤을 뿐이다.

결국 교육이라는 것은 우선 인간의 모습에서 인성을 생각해야 되고, 그 인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양성하는 데에는 진리탐구를 통하여 그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교육은 참으로 어려운 길이다. 다만 기능적이고 습관적인 인간 양성이 아니라, 깊이 있게 사유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참다운 인간을 길러내어 종국에는 나를 이기고, 더불어 서로 상생하고, 세상을 보다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그런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철학적 메타포어가 들어간 저자의 삶과 생각의 편린들을 모아서 교육 이면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칼럼으로 묶었다. 그 칼럼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교육의 길이 무엇인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유의미한 글들로 엮었다. 그리고 그 교육적 함의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실행해야할 실질적 교육정책들을 작게는 세종 교육측면서, 크게는 대한민국 교육측면서 디자인해본 것이다.

이 책은 1부에서는 미래 교육의 본질을 제시하는 교육칼럼, 2부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수행된 교육정책 대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쪼록 이 책이 저자의 인간 내면의 깊이와 교육, 그 교육이 실행될 수 있는 현장의 정책으로 승화시킨 학교 현장의 교사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Contents
1부 교육칼럼

감히 세종 교육을 말한다/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가?/우리 모두는 다 공범이다/야학은 없어지기 위해서 존재한다/공교육이 사는 길/세종시 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우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감히 누가 교육을 말할 수 있는가/세종시에 국제고가 필요한 이유/학교가 죽어야 하는 이/미안하다, 젊은이들이여/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바란다/배치표를 받은 이 땅의 수험생들에게/‘입시’뒤에 숨어 있는 정부의 꾀/그들은 이렇게 교육을 하고 있었다/아이 교육, 이제는 코칭이다/정답 선수 양성, 이제는 끝내야/학교 비정규직, 이대로 둘 것인가/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우려와 기대/고교 평준화 폐해, 그 해법은?/조치원여중 통폐합 및 재배치 문제 해법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은?/교육, 본질부터 다시 시작하자/한 번의 시험에 ‘좌절’하는 대입제도 혁신 필요/골수 기증을 했다/꽃은 저렇게 피면서 진다/선택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고함/‘눈물’의 의미/‘아픈 이름’ 어머니/무엇이 우리를 감동시키는가/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봄이 오는 길목에서의 단상(斷想)들/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꿈을 가슴에 묻고/30여 년의 교직을 떠나며/소통의 아이콘이 단절의 아이콘으로/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약속/ 어머니의 시간/아웃사이더/ 매듭/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생각의 반등/세종의 국사봉에서/주례사를 준비하면서/이제는 부모도 자격증 시대다/나는 세종의 택시 운전사

2부 교육정책

송명석 박사, “세종시 학력 저하 문제 해결은 이렇게”/송명석 박사, “교육력 제고는 시스템 혁신으로”/송명석 박사, 학교안전 교육복지 정책 제시/송명석 박사, “세종의 미래 책임질 인재 양성은 이렇게”/송명석 박사, “학교 사회복지사 등 도입할 것”/송명석 박사, 세종 미래 교육의 이정표 제시 …/송명석 박사, “교육력 강화로 세종 교육 수준↑”/송명석 박사, “수업 혁신, 절대적으로 필요”/송명석 박사, 2015 교육과정― 세종 교육, 연계 방안 제시/송명석 박사, 특수교육 종합 발전 방안 발표/송명석 박사, “다문화 교육 정책 강력 추진”/송명석 박사, “학교별 보건교사 1명 배치”/송명석 박사, 영어 교육 활성화 방안 정책 발표/송명석 박사, 육아·일반 교육·보건복지정책 발표/ 송명석 박사,“편향된 세종 교육 바로 세울 것”/송명석 박사, 평가는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송명석의 One-Point 교육 정책/송명석 박사, 5일 세종시교육감선거 출마 선언/
Author
송명석
청양사람이다.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충남 보령의 웅천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남해양과학고, 대천여고, 대천고, 충남과학고, 공주사대부고에서 근무했고, 베트남의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금산여중, 공주고를 거쳐 현재는 무일세종교육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영문학 박사이며 교육 칼럼니스트다. 영국 Cambridge University, 호주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미국 Pennstate University에서 TESOL 과정을 수료했다. 수능 출제위원을 역임했고,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고등학교실무영어'(6차 교육과정), '고등학교영어'(7차 교육과정), '평가원 수능기출을 먹자', '임용고시일반영어'(공저), '중등 수준별 교육과정 직무연수 교재개발', '교육, 그 끝나지 않은 전쟁속으로' 등 다수가 있다. 일관되게 공교육 현장의 파수꾼으로 후학들을 가르쳐온 그의 교육 철학이 가뭄 뒤의 단비처럼 마중물이 된다면,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 교육에 큰 반향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청양사람이다.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충남 보령의 웅천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남해양과학고, 대천여고, 대천고, 충남과학고, 공주사대부고에서 근무했고, 베트남의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금산여중, 공주고를 거쳐 현재는 무일세종교육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영문학 박사이며 교육 칼럼니스트다. 영국 Cambridge University, 호주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미국 Pennstate University에서 TESOL 과정을 수료했다. 수능 출제위원을 역임했고,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고등학교실무영어'(6차 교육과정), '고등학교영어'(7차 교육과정), '평가원 수능기출을 먹자', '임용고시일반영어'(공저), '중등 수준별 교육과정 직무연수 교재개발', '교육, 그 끝나지 않은 전쟁속으로' 등 다수가 있다. 일관되게 공교육 현장의 파수꾼으로 후학들을 가르쳐온 그의 교육 철학이 가뭄 뒤의 단비처럼 마중물이 된다면,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 교육에 큰 반향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