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이 번쩍 떠올라 일필휘지로 글을 쓰는 건 사실 환상에 가깝다. 대부분의 글쓰기 과정은 순간순간 주의 깊은 관찰을 통해 글감을 모아서 자신이 구상한 주제에 따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평생에 걸쳐 40여 권의 저서와 400편 이상의 기고문을 쓴 제럴드 M. 와인버그는 이 책에서 그러한 글쓰기 과정을 자연석을 모아 돌담을 쌓는 과정에 비유하면서 글감을 모으고 다듬고 구성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은데 매번 ‘글발’이 막혀 좌절했던 사람들이라도 이 책에서 와인버그가 제시하는 방법론과 연습을 통해 글감을 차곡차곡 쌓아 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돌담이 완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장 글쓰기, 무엇이 중요할까
2장 자연석 기법이란
3장 막힌 글발을 뚫는 방법
4장 수집의 중요성
5장 기존 작품에서 주워 담기
6장 표절 없이 수집하기
7장 다양한 수집 도구
8장 기억에서 수집하기
9장 어울리지 않는 글 솎아 내기
10장 글을 솎아 내는 기준
11장 가지치기로 더 간결하게
12장 본격적으로 구성 작업에 들어가기
13장 솔리테어 기법으로 글 개요 잡기
14장 작업 공간 구성
15장 충분히 될 때까지 계속 밀고 나가기
16장 잠재의식 활용하기
17장 다듬어서 쓰자
18장 틈새 메우기
19장 제때 마무리하기
20장 마감 후의 삶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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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제럴드 M. 와인버그,송재하,정희종
제럴드 와인버그는 반세기 가까이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 분야에 역점을 두어 일해 왔다. 1956년부터 69년까지는 IBM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연구원, 교육자,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설계자로 일했고, 지금까지 책을 삼십 권 넘게 써냈다. 초기에는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냈지만, 1971년에 써낸 『프로그래밍 심리학(The Psychology of Computer Programming)』은 소프트웨어 공학을 인간 행동과 관련해서 연구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업적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r Lights on?)』 『컨설팅의 비밀(The Secrets of Consultilg)』 『Quality Software Management』 『Exploring Requirements』 『Introduction to General System Thinking』 등 다수의 책은 수십 년간 한결같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럴드 와인버그는 반세기 가까이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 분야에 역점을 두어 일해 왔다. 1956년부터 69년까지는 IBM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연구원, 교육자,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설계자로 일했고, 지금까지 책을 삼십 권 넘게 써냈다. 초기에는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냈지만, 1971년에 써낸 『프로그래밍 심리학(The Psychology of Computer Programming)』은 소프트웨어 공학을 인간 행동과 관련해서 연구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업적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r Lights on?)』 『컨설팅의 비밀(The Secrets of Consultilg)』 『Quality Software Management』 『Exploring Requirements』 『Introduction to General System Thinking』 등 다수의 책은 수십 년간 한결같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