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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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59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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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01
Pages/Weight/Size 145*218*20mm
ISBN 9788965965374
Categories 인문 > 명리/주역/풍수
Description
"그리스 비극 속 영웅들은 어떤 운명을 타고났고, 어떻게 바꾸었는가?”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 그리스 비극의 앙상블로 만들어낸

운명의 패러다임을 전복하는 색다른 교양인문서!



{나해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추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으로 30만 명의 독자들에게 인생을 경영하는 지혜를 선사했던 강상구 저자가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에서 저자는 이야기의 원형이라 평가 받는 고대 그리스 비극 속 주인공의 기구한 운명을 명리학의 관점과 융합해 뒤따라가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지혜와 용기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명리학과 비극은 운명의 굴레에 갇힌 인간의 조건을 탐구한다는 측면에서 깊이 통한다. 신탁이 운명이라면, 사주팔자 역시 운명이다. 삶이 가하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과 진검승부를 벌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미래를 타진하는 비극 속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저자는 ‘주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체념의 숙명론을 능동의 운명론으로 전환시킨다.



흔히 명리학을 ‘미래를 점치는 방법론’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 명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명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도 모르게 하는 내 행동의 이유를 파악하는 일이다. 즉, 내 운명을 꼬아버리는 힘이자 내 운명을 ‘꽃길’로 만드는 힘이기도 한 내 성격의 근원을 깨우치는 작업이다. 타고난 ‘명(命)’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운(運)’은 바꿀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미리 알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채우기 위해서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여전히 불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비극이라는 배를 타고 운명을 넘어선 영웅들의 이야기가 분명 당신의 삶에 신선한 변화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1. [음양오행이란?]
궁하면 통한다? 궁하면 변한다!_〈결박된 프로메테우스〉

2. [오행의 상생상극]
신이 보낸 악은 피할 방법은 없다?_〈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

3. [지지와 지장간]
복수의 악순환을 끊으려면_〈아가멤논〉

4. [십신, 사주의 현실 적용]
정의를 실현하면 행복해질까?_〈엘렉트라〉

5. [대운과 세운]
인정받지 못하는 수고_〈아이아스〉

6. [합충이 만드는 운명의 파란]
운명이 파멸을 낳는 순간_〈트라키스 여인들〉

7. [육친, 사주와 가족]
끝내 참지 못하는 욕망_〈히폴리토스〉

8. [관성의 꼰대 VS. 식상의 MZ]
출세하면 행복한가?_〈안티고네〉

9. [실전 사주풀이]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_〈오이디푸스〉

부록 1. 그리스 비극의 속살
부록 2. 명리학은 어디서 왔나

나가며
Author
강상구
이야기 거간꾼.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한다. 단, 보기 좋고, 듣기 좋고, 먹기 쉽고, 맛있게 만들어서 전하려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자의 말을 감시하고 힘없는 자의 말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정치권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전한다. 그리고 작가로서는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전한다. 여전히 그리스에 매료돼 있지만, 언젠가 이황을 주제로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미토노믹스: 그리스 신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 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듀크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했다. MBN 정치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TV조선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정치&이슈], TV조선 [감언이설(監言移說)]을 직접 진행했으며,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SBS 파워FM [한수진의 오늘]의 ‘시사 속 신화읽기’, KBS 2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의 ‘고전 페퍼민트’, TV조선 [뉴스쇼 판]의 ‘정치 속보기’에 출연했다.
이야기 거간꾼.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한다. 단, 보기 좋고, 듣기 좋고, 먹기 쉽고, 맛있게 만들어서 전하려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자의 말을 감시하고 힘없는 자의 말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정치권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전한다. 그리고 작가로서는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전한다. 여전히 그리스에 매료돼 있지만, 언젠가 이황을 주제로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미토노믹스: 그리스 신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 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듀크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했다. MBN 정치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TV조선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정치&이슈], TV조선 [감언이설(監言移說)]을 직접 진행했으며,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SBS 파워FM [한수진의 오늘]의 ‘시사 속 신화읽기’, KBS 2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의 ‘고전 페퍼민트’, TV조선 [뉴스쇼 판]의 ‘정치 속보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