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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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9/1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574357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나 자신에 대해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하는,
당신의 인생과 나란히 사색할 철학책!


철학은 늘 어렵고 난제가 많은 학문으로 꼽힌다. 이른바 인문학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철학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소크라테스부터 막힐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이외에도 수많은 말을 소크라테스가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시작부터 손에서 책을 놓고 싶어질 것이다. 이러한 고충 속에 있는 철학입문인이나 일반인들을 위해 철학사의 흐름을 저자가 이야기처럼 풀어나간다.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데카르트, 비트겐슈타인, 포스트모더니즘의 입문이라고 불리는 푸코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철학사를 40여 년 간의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하루하루 자신의 모습을 통찰해 나가면서 '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부터 철학은 시작된다. 그 행위 자체가 이미 본격적인 철학하기라고 말하는 저자와 함께 서른 갈래의 오솔길로 서양 철학의 큰 흐름을 훑어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철학이란 학문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와 세상을 이해하는 큰 시각이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나는 나 자신을 탐구했다

1장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의 내면에는 이미 철학의 오솔길이 존재한다
여유와 느림을 찾아주는 철학하기
철학에는 학문의 존재 근거가 담겨 있다
지식의 합리적 체계, 학문
새로운 질서와 원리를 배운다
학문의 분류,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철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다

2장 질서 있는 삶을 추구한다
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
논리와 사고가 필요한 이유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이성과 경험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앎의 본질을 밝히다
참다운 앎을 위한 철학

3장 존재의 이유를 묻는다
철학의 궁극적 질문, ‘왜?’
자신만의 세계관을 정립한다
물질과 정신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자유롭고 주체적인 인간 존재를 위하여

4장 정의로운 사회에 선한 내가 있다
우주 자연을 지배하는 절대 가치
사실과 가치의 구분
선한 행동이 필요한 이유
상대적 가치인 선
인간의 본래적 선의지
윤리학은 학문의 대상일 수 있을까

5장 아름다움의 법칙을 탐구하다
아름다움의 체험
예술이란 무엇일까
미적 가치의 판단
고전적 미학이론은 무엇인가
현대 미학이론은 계속 발전한다

6장 현대 철학의 갈래에서 길을 찾는다
헤겔 관념철학이 무너지면서 시작된 현대 철학
현재 진행형인 현대 철학의 이론들

에필로그_ 나는 정처없이 방황한다
인명 찾아보기
용어 찾아보기
Author
강영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