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치일까

그 누구도 아닌 나로 살기 위한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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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13
Pages/Weight/Size 120*188*30mm
ISBN 9788965642411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사랑은 사치일까』는 세계적 지성으로 손꼽히는 문화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벨 훅스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이다. 『올 어바웃 러브』, 『구원』을 잇는 ‘사랑 3부작’의 완결판으로, 특히 여성과 사랑이라는 주제에 가장 집중한 책이다. 여성 혐오와 젠더 폭력으로 얼룩진 이 시대에 여성으로서 힘을 갖기를 원한다면 오히려 ‘사랑’을 더욱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하며, 페미니즘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사랑을 사소한 문제 혹은 자아실현을 방해하는 사치스러운 감정으로 제쳐두기 쉬운 오늘날 여성들에게 합리적인 생존 방법으로서 사랑을 제시하는 한편, 페미니스트의 사랑이 어떻게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이들과의 연대로 나아가게 하는지 탐구한다.

학문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신뢰받는 학자이자 오랜 시간 다양한 사람을 만나오며 강의와 운동 현장에 참여해온 액티비스트답게 벨 훅스는 자신과 경험과 타인의 고민을 지식과 통찰로 탁월하게 엮어낸다. 풍부한 삶의 경험담과 이따금씩 무릎을 치게 만드는 분석으로 페미니스트 독자들의 삶에 근본적이면서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사랑 없이 버티는 삶은 가능한가

1장 우리는 모두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
2장 사랑의 적절한 장소
3장 혁명은 침실에서부터!
4장 일과 사랑 사이의 2교대?
5장 권력을 얻고 나는 쓰네
6장 사랑에 실패하는 여자들
7장 나는 어떤 샐러드를 좋아하는가
8장 바로 지금 여기, 몸
9장 엄마와 딸이 자매가 된다면
10장 우리에게 사랑할 권리를
11장 문제는 가부장제다
12장 신남성, 평화를 사랑하는 남자의 탄생
13장 동성애라는 합리적인 선택지
14장 보스턴 결혼에서 배울 것들
15장 젊은 세대의 딜레마

에필로그 가장 강렬하고 멋진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Author
벨 훅스,양지하
미국의 페미니즘 저술가이자 문화비평가. 1952년 미국 중남부의 흑인 격리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름보다 글로 말하는 사람이고자 필명에는 대문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10대 때부터 인종차별과 성 차별에 대해 사유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여 러 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19세에 집필한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Ain't I a Woman?)』로 일찌감치 미국 지성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저서는 대부분 학교 안팎의 다양한 이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현장에서 출발한 글들로 계급, 인종, 젠더, 평화, 교육 등의 분야를 아우른다. 국내에는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올 어바 웃 러브』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페미니즘: 주변에서 중심으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도서상, 비포콜럼버스 재단상 등을 받았고, 《어트니 리더》 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으로 꼽혔다.

페미니스트이자 운동가로 수십 년을 살면서도 사랑에 대한 열정만은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간절하다.
미국의 페미니즘 저술가이자 문화비평가. 1952년 미국 중남부의 흑인 격리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름보다 글로 말하는 사람이고자 필명에는 대문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10대 때부터 인종차별과 성 차별에 대해 사유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여 러 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19세에 집필한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Ain't I a Woman?)』로 일찌감치 미국 지성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저서는 대부분 학교 안팎의 다양한 이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현장에서 출발한 글들로 계급, 인종, 젠더, 평화, 교육 등의 분야를 아우른다. 국내에는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올 어바 웃 러브』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페미니즘: 주변에서 중심으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도서상, 비포콜럼버스 재단상 등을 받았고, 《어트니 리더》 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으로 꼽혔다.

페미니스트이자 운동가로 수십 년을 살면서도 사랑에 대한 열정만은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