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끈 와르르 쾅쾅! 오늘은 낡은 건물을 철거하는 날이에요.
부수고, 깨뜨리고, 분류하고, 운반하고! 이번에도 빵빵 친구들이 힘을 합쳤어요.
저기 낡고 오래된 건물이 보여요. 다섯 대의 빵빵 친구들이 오늘 할 일을 준비하네요. 맞아요, 오늘은 건물을 부수는 날이에요! 트레일러와 스키드로더, 트랙터도 함께해요. 제일 먼저 크레인 차가 커다란 쇠공을 매달아 건물을 향해 휘둘러요. 그러자 사방에 콘크리트가 떨어지더니 어마어마하게 큰 구멍이 생겼어요. 그러고는 긴 팔을 이용해 건물 부스러기를 종류별로 정리해요. 쓸모 있는 것들이 버려지지 않도록 모아 두는 거랍니다. 이번엔 굴착기 차례. 단단한 삽으로 벽을 들이받고, 집게 팔로 강철 파이프를 뜯어내요. 굴착기가 공사장 곳곳을 다니며 바닥 정리를 하자,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부지런히 짐들을 운반하네요.
앗, 덩치가 크고 힘이 센 트랙터가 무게를 실어 쭉 달리자 아래에 깔린 돌무더기가 사정없이 부서져요. 그런 다음 커다란 삽으로 돌멩이들을 들어 올렸다가 바닥으로 내리쳐 잘게 부숴 버리네요. 트랙터 역시 건물 부스러기를 꼼꼼하게 분류해요. 몸집 작은 스키드로더는 좁은 곳도 날렵하게 쌩쌩 달리며 할 일을 해요. 압축 드릴로 커다란 돌 부수기, 집게 팔로 콘크리트 블록 떼어 내기, 앞 팔에 달린 삽으로 흙 담아 운반하기까지! 빵빵 친구들 덕분에 낡고 오래된 건물이 완전히 부서졌어요. 모두 함께 공사장을 깨끗이 정리한 뒤 레미콘이 달려와 시멘트를 섞은 새 콘크리트를 부었어요. 이제 튼튼한 새 건물을 지을 수 있겠네요. 빵빵 친구들, 오늘 정말 잘했어요!
Author
셰리 더스키 린커,AG 포드,최은영
이 책을 쓴 셰리 더스키 린커는 사진작가 남편과 두 아들, 개 한 마리, 고슴도치 한 마리와 함께 미국 일리노이 주 세인트찰즈에서 살고 있어요. 작가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Sherriduskeyrinker.com에서 찾아봐요. 《무적의 빵빵 친구들》, 《잘 자요, 칙칙폭폭 꿈의 기차》, 《잘 자요, 빵빵 친구들》을 지었어요.
이 책을 쓴 셰리 더스키 린커는 사진작가 남편과 두 아들, 개 한 마리, 고슴도치 한 마리와 함께 미국 일리노이 주 세인트찰즈에서 살고 있어요. 작가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Sherriduskeyrinker.com에서 찾아봐요. 《무적의 빵빵 친구들》, 《잘 자요, 칙칙폭폭 꿈의 기차》, 《잘 자요, 빵빵 친구들》을 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