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을 딛고
자신만의 소통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아티스트 한부열의 첫 번째 그림책!
한부열이란 이름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설죠? 한부열 작가는 발달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보통 자폐증이라고 하는 장애이지요. 그렇기에 한부열 작가와 직접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부열 작가는 수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한 화가입니다. ‘30cm’ 자를 이용하여 라이브 드로잉을 해 내고,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구축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는 작가이지요. 그에게 있어 그림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소통’ 창구라고 할 수 있어요.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소소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요. 이번 작가의 첫 그림책, 『한부열의 선물』도 세상을 향한 선물이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