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중국 이상사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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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6/30
Pages/Weight/Size 210*297*30mm
ISBN 9788965455370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이 책은 중국 정치사상의 흐름을 알기 쉽게 소개한 입문서로 중국 사회 및 학계의 움직임을 조망할 수 있는 사상적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상사회론’을 통해 근현대 중국 정치철학의 흐름을 살핀 이 책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현 중국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보다 심층적으로 중국의 정치체제 및 사회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는 총 9장에 걸쳐 동양의 정치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인물과 사상을 소개하여 이상사회론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상사회 건설 의지가 정치 체제에 대한 사유로 정교하게 정립되기 시작한 근대 중국에서부터 ‘중국식 사회주의’로 요약되는 현 체제에 이르는 시기를 아우르며, 캉여우웨이, 량치차오, 장빙린, 쑨원, 량수밍, 슝스리, 마오쩌둥에서부터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에 이르는 인물들의 사상과 행보가 중국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연대기적으로 펼쳐진다.
Contents
서문

1장 근대 중국과 대동사상의 전환
1. 근대 중국의 ‘이상사회론’ 대두
2. 중국의 전통적 이상사회론: 대동(大同)
3. 유가 사상의 유토피아적 성격
4. 대동사상의 확산
5. 근대중국에서 대동 이상의 역할
6. 대동 이상의 한계와 문제

2장 캉여우웨이의 대동사상
1. 정치유학의 복원
2. 인(仁)과 제세(濟世)
3. 대동서: 대동 이상의 구체적 표현
4. 대동의 공리: 평등
5. 시중(時中)과 개량(改良)
6. 캉여우웨이 대동 사상의 의의

3장 량치차오의 이상국가
1. 제국에서 국가로의 전환
2. 사회진화론의 영향
3. ‘천하’와 ‘국가’
4. ‘국가’와 ‘개인’
5. 공자에 대한 입장의 변화
4장 장빙린의 부정적 유토피아론
1. 고문경학과 민족혁명
2. 공화제 수립과 5권 분립
3. 무정부주의와 불교의 결합
4. 유토피아 열기에 끼얹은 찬물

5장 쑨원의 삼민주의
1. 이상사회의 현실화
2.‘삼민주의’의 핵심 가치
3. 행동은 쉽고 아는 것은 어렵다(行易知難)
4. 국공합작과 사회주의 사상

6장 량수밍의 향촌건설이론
1. 최후의 유자(儒者)
: 유가와 불가 사이에서
2. 동서문화와 철학
3. 향촌건설운동
4. 합작운동과 사유제 폐지

7장 슝스리의 외왕학과 이상사회론
1. 현대신유학의 개창자
2. 철학과 과학
3. 마음과 수양
4. 외왕학과 유토피아주의
5. 슝스리 외왕학의 비판과 의의

8장 마오쩌둥 사상
1. 마오쩌둥 사상의 내용과 역할
2. 「실천론」과 「모순론」
3. 신민주주의론
4. 인민의 주관 능동성
5. ‘중국식 사회주의’의 모태

9장 현대중국의 이상사회론
1. 덩샤오핑 ‘중국특색사회주의 건설이론’
2. 장쩌민 ‘삼개대표이론(三個代表論)’
3. 후진타오 ‘화해사회주의’
4. 중국식 사회주의의 문제와 전망

후기
덧붙이는 글
주요 인물 소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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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연도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에서 중국 근현대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철학과 함께 인문학과 고전에 대한 저술과 강연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중앙대·서울대·강원대 등에서 중국철학과 동양윤리사상, 중국미학 등을 가르쳤으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대학 내외의 강의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근현대 중국 이상사회론』(2018),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2008), 『처음 읽는 중국현대철학』(2016, 공저), 『세계를 바꾼 철학자들』(2015, 공저),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2013, 공저), 『인문치료』(2009,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공자전(孔子傳)』(2013), 『징비록(懲毖錄)』(2009)이 있다.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에서 중국 근현대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철학과 함께 인문학과 고전에 대한 저술과 강연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중앙대·서울대·강원대 등에서 중국철학과 동양윤리사상, 중국미학 등을 가르쳤으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대학 내외의 강의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근현대 중국 이상사회론』(2018),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2008), 『처음 읽는 중국현대철학』(2016, 공저), 『세계를 바꾼 철학자들』(2015, 공저),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2013, 공저), 『인문치료』(2009,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공자전(孔子傳)』(2013), 『징비록(懲毖錄)』(200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