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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분들

뜻을 세워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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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523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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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2
Pages/Weight/Size 152*220*20mm
ISBN 9788965235583
Description
역사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

낡은 절대군주제의 착취 대상으로 지배받던 조선왕조의 백성들을 일찍이 눈 뜬 깨인 지식인들이 가르쳐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진 국민으로 만들었다. 이들의 뒷받침으로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 배움이 부족하고 가난한 백성은 공산전체주의의 선전에 쉽게 굴복한다. ‘인권이 보장된 자유’보다 먹고 사는 것이 급하기 때문이다. 국제공산당과 중국공산당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공산화하려는 조선공산당의 백 년에 걸친 집요한 정치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안목을 가진 정치 지도자들과 ‘경제입국’에 뜻을 두고 헌신해온 기업인들이 빈한한 후진국 한국을 세계 10위에 드는 경제 선진국으로 만들어 놓은 덕분이었다.

저자는 그 ‘깨인 선비’들을 기리며 뜻을 세워 나라의 앞길을 여는데 헌신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 책은 체계적인 역사책이 아니다. 험난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 온 사람들 중에서 나라 사랑의 뜻을 세우고 그 뜻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들을 조명해보려는 이야기책이다. 그 속에서 역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찾아보고 그들이 걸어온 길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맞이할 도전과 과제들의 모범답안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구성으로 시도했다.

이 책은 1부에서는 국권회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을, 2부는 안정적인 자유민주주의의 정착과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부국의 기초를 닦은 분들의 이야기로 나누었다. 특별한 것은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김옥균, 서재필, 이승만, 박정희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인물 뿐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발전에도 기여했던 기업인과 학자, 언론인들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사회 발전의 근본인 지성과 교육의 힘을 보여준 이한빈, 김호길, 윤덕선, 과학과 기술로 선진공업국의 도약판을 만들어 준 이헌순, 공병우, 최형섭, 언론의 계몽자적 역할을 한 김성진, 남시욱, 김재순 등 200여 명의 발자취를 되짚어갔다.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 빛바랜 사진들의 추억을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지만 저자가 이끌어가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대한민국의 건국, 부국, 호국의 근현대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Contents
머리말
뜻을 세워 길을 열다

제1부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

제1장 민주공화국의 꿈을 심은 사람들
1. ‘우리’라는 의식과 민족자존을 일깨운 선각자들
1) 개화파 선비들과 갑오경장
2) ‘한국사람 만들기’ : 만남과 배움의 확장
3) 개화開化의 꽃을 피운 선각자들
2. 김옥균과 유길준

제2장 식민시대 건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들
1. 인간 해방의 시대정신과 은둔 왕국의 붕괴
2. 국권회복운동 : 주권 회복과 민주공화국 건국 준비
1) 국민의 자주독립 의지 형성
2)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 의지 선양
3) 임시정부 수립과 외교적 노력
4) 광복군 창설
3. 나라 되찾기에 헌신한 지도자들
1) 깨인 국민 만들기에 나선 지도자들
2) 자립 능력 갖춘 국민 만들기에 나선 분들
4. 어렵게 다진 자주독립의 능력

제3장 대한민국 건국의 기적을 만든 사람들
1. 건국의 당면 과제와 대응
2. 대한민국 정부의 안정화 작업
3. 대한민국의 안정적 출발을 가능하게 한 지도자들
1)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간부들
2) 식민지 시대 국내에서 활동하던 지도자들
4. ‘깨인 한국사람’들이 만들어낸 기적

제2부 자유민주공화국을 지키고 키운 사람들

제4장 신생 대한민국이 맞이한 도전과 과제들
1. 자유민주공화국의 정체성 지키기
2. 공산 파시즘의 도전 극복의 과제
3. 부국 건설의 과제
4. 자위를 위한 군사력 건설
5. 국민단합과 국제적 위상을 높일 민족문화 활성화
6. 신뢰받는 정부 만들기

제5장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분들
1. 건국 2년 만에 겪은 국제전
2. 몸으로 겪은 6·25
3. 국민 모두가 싸운 전쟁
4. 이승만의 지도력
5. 전투하면서 성장한 한국군
6. 6·25전쟁으로 얻은 깨우침

제6장 전후 복구와 부국의 기초를 다진 분들
1. 자유민주주의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발전
2. 박정희 대통령의 10-100-1,000 구상
3. 부국의 기초를 다진 깨인 지식인들
4. 뜻을 가진 기업인들이 이루어 놓은 부국의 기초
1) 젊은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사람들
2) 위국헌신의 뜻을 세워 21세기 한국을 준비한 사람들
3) 투지 하나로 선진공업국의 기초를 닦은 분들
4) 선진국 대열에 한국을 밀어 올린 제2세대 기업인들
5) 1, 2세대가 키운 제3세대 기업인의 약진

제7장 한국군을 키운 사람들
1. 국군의 뿌리
2. 6·25전쟁으로 틀을 갖춘 국군
3. 자주국방계획
1) 전략 : 적극방어에서 적극억제로
2) 병력 확보 :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군수뇌부의 협동
3) 무기와 장비의 자체 개발
4. 국군에 혼을 불어넣은 사람

제8장 진취적 민족정신을 다져온 지식인들
1. 선진 한국을 만들어낸 진취적 민족정신
2.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3. 민주주의 보급과 공산주의와의 싸움
4. 언론의 계몽자적 역할
5. 민족적 자긍심 높이는데 앞장서 온 분들

제9장 교육입국의 뜻을 세워 헌신한 분들
1. 일제의 조선인 우민 정책과 이승만의 교육입국 정책
2. 박정희의 과학기술 입국 노력
3. 교육입국의 뜻으로 앞길을 연 거인들

맺는말 ‘만남’과 ‘배움’이 역사 발전의 원동력
참고문헌
사람 이름 찾기
Author
이상우
196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966년 법학석사(국제법) 학위를 받았다.
1971년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어서 미국국방성이 지원하던 DON project에 참가하여 부소장으로 일하면서 국가 간 갈등, 전쟁, 평화질서 등을 연구하였다. 1983년 Princeton대학교 및 대만정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1992년과 1999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경희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30년간 정치학 교수로 봉직하였으며 그 후 4년간 한림대학교 총장으로 근무했다.
그밖에 국제정치학회장, 외무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장,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장,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정치학개론」, 「국제정치학강의」, 「국제관계이론」, 「한국의 안보환경」(제1집, 제2집), 「북한정치」, 「함께 사는 통일」, 「럼멜의 자유주의 평화이론」, Security and Unification of Korea, 「새로 쓴 우리들의 대한민국」, 「살며 지켜본 대한민국 70년사」, 「자유 민주 지키기」 등 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신아시아연구소(NARI)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서울고)〉,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상〉, 〈관악대상(서울대총동창회)〉, 〈국민훈장 목련장〉, 〈함경남도 도민상〉, 〈함경남도문화상〉, 〈자유문화상〉, 〈몽골우의훈장〉 등을 수령하였다.
196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966년 법학석사(국제법) 학위를 받았다.
1971년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어서 미국국방성이 지원하던 DON project에 참가하여 부소장으로 일하면서 국가 간 갈등, 전쟁, 평화질서 등을 연구하였다. 1983년 Princeton대학교 및 대만정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1992년과 1999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경희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30년간 정치학 교수로 봉직하였으며 그 후 4년간 한림대학교 총장으로 근무했다.
그밖에 국제정치학회장, 외무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장,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장,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정치학개론」, 「국제정치학강의」, 「국제관계이론」, 「한국의 안보환경」(제1집, 제2집), 「북한정치」, 「함께 사는 통일」, 「럼멜의 자유주의 평화이론」, Security and Unification of Korea, 「새로 쓴 우리들의 대한민국」, 「살며 지켜본 대한민국 70년사」, 「자유 민주 지키기」 등 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신아시아연구소(NARI)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서울고)〉,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상〉, 〈관악대상(서울대총동창회)〉, 〈국민훈장 목련장〉, 〈함경남도 도민상〉, 〈함경남도문화상〉, 〈자유문화상〉, 〈몽골우의훈장〉 등을 수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