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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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12
Pages/Weight/Size 188*257*35mm
ISBN 9788965113522
Categories 인문 > 출판/서점
Description
책은 아름다워야 한다. 우리나라의 책은 아름답다. 까닭이 있다. 책의 제호는 서예가들이 썼다. 책의 장정화는 화가들이 그렸다. 우리 책의 표제를 쓰지 않은 서예가가 거의 없고 우리 책의 장정화를 그리지 않은 화가가 없을 정도이다. 추사의 후예들이 제호를 쓰고 단원의 후손들이 장정화를 그렸다. 손재형, 김충현, 이기우, 박원규 등의 서백들이 쓴 제호가 우리 책의 품격을 높였다. 정현웅, 김용준, 김환기, 천경자 등의 화백들이 그린 그림이 우리 책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온 세상에 유례가 드문 한국의 책이 탄생하였다.

이 책의 제명을 제대로 쓴다면 『내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 100년의 아름다운 책』이라고 해야 옳다. 본서에서 처음으로 제호를 쓴 서예가를 장정가로 다뤘다. 제1부의 도서 배열은 서예가와 화가를 안배하였다. 제2부의 도서 배열은 일인 일작, 가나다순을 따랐다. 서예가와 화가가 책을 꾸미던 시대가 사라지고 있다. 1980년대 전후에 책을 장정하는 전문가가 등장하였는데 그 선두 주자가 바로 정병규다. 이 책에서는 기라성같이 많은 북디자이너 가운데 정병규가 장정한 책만 대표로 다뤘다.
Contents
제 1부

머리말

1. 김환기
2. 손재형
3. 김용준
4. 김충현
5. 길진섭
6. 박종화
7. 이주홍
8. 정현웅
9. 이기우
10. 김기창
11. 이중섭
12. 배정국
13. 배길기
14. 장욱진
15. 김응현
16. 박고석
17. 김상옥
18. 백영수
19. 천경자
20. 김 훈
21. 서세옥
22. 서희환
23. 손광성
24. 김영태
25. 이제하
26. 정병례
27. 박원규
28. 정병규


제 2부

이호성
윤희순
이승만
이시영
김시구
신익희
홍명희
구본웅
권옥연
김구용
김규택
김기승
김만형
김병종
김상유
김성환
김세종
김승옥
김영주
김용진
김용환
김은호
김점선
김창열
김호석
김흥수
남시관
노수현
문학진
민경갑
박노수
박문원
박생광
박서보
박성규
박수근
박영선
박종회
박항률
변관식
변종하
서정주
석도륜
성춘복
송계일
송성용
신영복
안영일
이효성
오세창
오시윤
우경희
유영국
윤중식
안병욱
유희강
이가원
이만익
이상범
이서지
이성자
이순재
이왈종
이외수
이시용
이인성
이응로
이종상
이시준
이철경
이철수
장만영
장우성
장시환
전상범
조병덕
조병화
중시광
최영림
최영수
허백련
홍우백

판권인장
Author
김진악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났다. 배재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거쳐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남성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배재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대학교 재직 중에 대학역사박물관과 한국옹기전문박물관을 조성하였다. 한국인의 해학을 연구하고 저서도 한국인의 웃음을 다뤘다. 『익살』·『한국인의 익살』·『유머 에세이 29장』·『이 풍진 세상을 살자니』·『안경잡이 전봇대』 등이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났다. 배재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거쳐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남성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배재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대학교 재직 중에 대학역사박물관과 한국옹기전문박물관을 조성하였다. 한국인의 해학을 연구하고 저서도 한국인의 웃음을 다뤘다. 『익살』·『한국인의 익살』·『유머 에세이 29장』·『이 풍진 세상을 살자니』·『안경잡이 전봇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