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작사자의 비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누가 지었나
$27.00
SKU
978896502203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Tue 06/4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ue 05/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8/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502203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우리는 항일구국을 위해 태극기와 애국가로 싸웠다
대한국인이라면 가장 많이 듣고 부른 노래 애국가


애국가는 일제강점기 3ㆍ1운동 현장에서 불리며 항일구국이라는 이념을 실천했다. 이렇게 획득한 민족적 합의를 어떤 이유로든 손상해서는 안 된다. 분단 이전 민족 구성원 모두가 부른 애국가는 민족 대통합을 위해 오늘도 절실히 필요하다. 상하이 임정시절 애국가 작사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동지에게 김구는 “우리가 3.1운동을 태극기와 애국가로 싸웠는데, 누가 지었는지가 왜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여전히 유효한 답변이다. 걸핏하면 북은 남을 위협하고, 남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듣고 볼 수밖에 없는 단어가 ‘종북’인 현실이다. 그런데 애국가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과연 애국가는 작사자 미상인가.
개정 또는 제정 주장은 타당한가.
통일 후 국가(國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는 애국가의 작사자를 밝히고자 최남선 외 전문가들에 의한 위원회를 결성했고 ‘애국가 작사자 조사자료’를 펴냈다. 그리고 이 자료에 ‘작사자 미상’이라고 명기했다. 60년 전의 결론이다. 사실일까?
이제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애국가에 ‘안익태 작곡’이라고만 돼있다. 작사자의 성명은 없다. 정부는 애국가를 누가 작사했는지를 숨기고 있다. 이 책은 그래서 나왔다.
Contents
책을 열며/애국가 작사자의 성명이 없다

1章
오늘 부르는 이 노래

과연 애국가는 작사자 미상인가
이것은 민중의 선택
수난기, 순결ㆍ비장한 나라사랑

2章
미상이라니?

작사자는 윤치호
역사 연구에 일대 획을 긋는 사료 발굴
모르는 척 40년
국사편찬위원회가 책임져라

3章
애국가 작사자도 모르는 정부

베일에 싸인 해괴한 상황이 반백년
증거 발굴
-애국가 작사자 윤치호, 정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최초 발굴
-애국가 작사자 안창호 아니다
애국가와 안익태, 뭉클한 두 이름
애국가 작사자, 엉뚱한 번지수 긁어 부스럼
‘애국가, 윤치호 친필 맞다’ 오래 전 검증필

4章
불순한 음모를 경계한다

애국가를 들으면 눈물이 글썽
애국가 작사자 ‘미상’ 아닌 ‘미결’
애국가는 윤치호 작사, 최고 증거 첫 발굴
애국가란 나라와 민족을 상징하는 노래
친일 윤치호, 자살했나
애국가는 많다
안익태, 누가 그를 폄하하는가
못마땅하니 새로 만들자고?
장준하 "듣고도 아무 감동 없는 자"

終章
사실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애국가 안창호 작사설의 허구①
애국가 안창호 작사설의 허구②
애국가 안창호 작사설의 허구③
확정할 수 있는 근거 8가지

부록_1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
‘애국가 작사자 조사’ 기간 관련 보도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의 애국가 작사자 조사기간, 신문과 잡지는 관련기사를 통해 애국가 작사자가 안창호에서 김인식으로, 다시 최종 윤치호로 확정돼 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록에서는 1955년 4월부터 7월까지 총14편을 수록했다.

부록_2
애국가의 역사
역사적 사실을 증명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여러 가지 증거를 찾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록_2는 또 다른 설명이기에 중복이 있다.

역사적 전개와 성격 변화 과정
제1기 전사 시대
제2기 애국가 시대
제3기 국가 대용 시대
제4기 국가 준용 시대
제5기 국가 공인 시대
Author
신동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