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학상, Premio literario Jaen de novela의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작!
어느 날,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어른들이 모두 죽어 버렸다.
혼란의 시대, 우연히 만난 세 친구가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길을 떠난다.
때로는 견디기 버거운 고통이, 때로는 인류를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이,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들을 덮친다.
과연 세 친구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날 수 있을까?
“우리는 그저 무법자들이 없는 세상을 원할 뿐이야. 우린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어.” -여전사 부대
“모두 똑같고, 모두 자유롭다.” -어린이 부대
이 소설은 자연과 전쟁에 대한 이기적인 인간을 고발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리고 우리가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준다. 예상치 못한 혼돈에 맞닥뜨린다 하더라도 선과 정의를 추구하고 인간의 이기심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연대와 나눔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전염병, 사회적 약자, 대안적 가족과 집단 등 시의성을 담은 소재와 이야기로 우리에게 지금 여기를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Author
알바로 콜로메르,김유경
스페인의 기자이자 작가이다. 도시에 관한 3부작 《자살의 거리》 《죽은 도시의 무언극》 《웁살라의 숲들》을 비롯한 여러 소설을 썼다. 논픽션 《기억의 수호자》로 2007년 국제 저널리즘 우수상을 받았다. 여러 언론 매체에 다양한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의 기자이자 작가이다. 도시에 관한 3부작 《자살의 거리》 《죽은 도시의 무언극》 《웁살라의 숲들》을 비롯한 여러 소설을 썼다. 논픽션 《기억의 수호자》로 2007년 국제 저널리즘 우수상을 받았다. 여러 언론 매체에 다양한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