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 청소년에게, 그리고 음악을 아직 잘 모르지만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의 문을 열어주는 ‘대중음악 여행자를 위한 로드맵’이다. ‘히이하이킹’이라는 단어에 담긴 자유로움과 능동성처럼, 이 책을 통해 음악 여행을 하고 나면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된다. 대중음악을 크게 블루스, 록, 포크, 흑인 음악, 댄스 음악으로 나누어 각 장르별 색깔과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음악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살핀다. 말랑하면서도 유쾌하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인 대중음악 안내서.
Contents
추천의 글. 음악으로 일상의 모험을 시작하다
Prologue. 여행을 나서기 전에
Route 01. Gold&Blue
황금빛 들판과 우울한 편지 블루스 음악 _권석정
Route 02. Red&Black
뜨거운 저항과 질주의 아이콘 록 음악 _백병철
Route 03. Ivory&Green
삶의 흔적과 사람 향기 묻어나는 포크 음악 _서정민갑
Route 04. Black&White
엉덩이가 들썩들썩 오감을 자극하는 흑인 음악 _김상원
Route 05. Siver&Rainbow
번쩍이는 조명과 뿅뿅 사운드의 파티 댄스 음악 _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