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소통, 화해, 용서, 격려, 위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아닐까요? 포옹은 타인을 향해 팔을 벌리는 따스한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향해 팔을 벌린다는 것은 포용과 존중, 그리고 평등함의 표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마음을 품고 자란다면, 머지않아 우리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이렇듯 팔을 벌리는 일은 마음을 여는 일과 같습니다. 순간순간 포옹하듯 마음을 열고 살면 세상이 긍정적으로 다가올 거에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은 포옹과 관련된 세 가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 동화책입니다. 첫 번째는 1995년 미국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쌍둥이 언니가 죽어 가는 동생을 포옹으로 살린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는 하루 다섯 번 포옹을 실천한 은정이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15년 넘게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아 주고 계시는 이선희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또한 포옹의 효과와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실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Contents
여는 글 “포옹이란……”
첫 번째 포옹 이야기 “포옹이 내 동생을 살렸어요”
- 포옹, 우리의 심장이 좋아해요
- 포옹, 우리를 건강하게 해요
두 번째 포옹 이야기 “하루 다섯 번 아빠와 친해지기”
- 포옹, 한번 해 볼까요?
- 포옹, 화목한 우리 가족의 비결
세 번째 포옹 이야기 “나도 친구를 안아 줄 거예요”
- 포옹, 사랑을 널리 퍼뜨려요
- 포옹, 이렇게도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