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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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10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8896494691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행위는 모두 언어로 이루어진다. 심지어 혼자 하는 생각, 상상, 비판, 추론도 언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 말은 곧 국어 실력이 우리의 말과 행동, 나아가 사고까지 좌우한다는 뜻이다. 알고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그만큼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문해력, 독해력, 표현력의 단단한 기반이 되는 다양한 우리말 어휘를 익혀보자.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아갈수록 세상이 점점 선명해질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문해력 첫걸음: 헷갈리는 어휘 제대로 구분하기

연달아 이기거나 연달아 지거나: 연패하다
나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 마!: 매도하다
특별한 칭찬과 특별한 약속: 준수하다
사회적 파장의 주인공: 심심하다
잘못 알고 있으면 이 사달이 납니다: 사단과 사달
비슷한 듯 다르지만 어쨌든 힘든 것: 곤욕과 곤혹
무수한 단어의 무한한 가능성: 무수하다와 무한하다
정보를 어떻게 캐내야 할까: 신문과 심문
사실을 밝혀내는 방법의 차이: 구명과 규명
능력을 갈고닦거나 일깨워주거나: 개발과 계발
성공과 승리는 어떻게 다를까?: 성패와 승패
근거가 되는 두 말: 반증과 방증
얼굴빛을 일컫는 다양한 표현들: 반색과 정색
차이를 알면 글의 핵심이 보인다!: 공포와 공표
점 하나의 방향 차이로: 제재와 제제
'잦다'의 두 얼굴: 잦다
하거나 안 하거나: 지양과 지향
다시, 점 하나의 방향 차이로: 재고와 제고
기역(ㄱ)이 만드는 딱딱함과 부드러움: 완고하다와 완곡하다
효도하려다 불효자가 된 사연: 안갚음과 앙갚음

2장 문해력 높이기: 이해하면 쉽고 유용한 우리말 단어들
물리적 현상에서 찾는 인간의 습성: 타성
무섭고 으스스한 것과는 상관없다: 시쳇말
여럿 중에 가장 뛰어난: 압권
유감에 대해 유감입니다: 유감
무뇌한? 무뢰한?: 문외한
서로 뿔을 잡으려 애쓰다: 각축
타는 것 말고 밟는 것: 전철
우리말에서 가장 맛있는 단어: 회자
눈썹에 불이 붙었다면?: 초미
시간 10분이 아니라고요: 십분
어깨를 대어 봅시다: 비견
할 일 없는 게 아닙니다: 하릴없다
진작해야 하는 것과 진작 해야 하는 것: 진작하다
이것도 우리말 맞나요?: 핍진하다
'독이 든 성배'를 마시고 '수명이 줄어든' '감독'?: 감수하다
이 제안을 고사하면 저는 고사합니다: 고사하다
묘한 멋이 깃든 단어: 반추하다
더는 미욱하지 않기 위해: 미욱하다
대중이 없다고?: 대중없다
공짜도 아니고, 개밥도 아닙니다: 무료하다와 사료하다
머리는 머리인데: 대두하다

3장 문해력 완성하기: 맥락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어휘들
편안함에도 차이가 있다: 전원적, 목가적, 향토적
들뜨거나 가라앉거나: 고무적과 회의적
매일 하던 것만 하니 재미없어: 전형적과 상투적
이런 것까지 일일이 알려줘야 해?: 명시적, 묵시적, 암묵적
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하다?: 세속적과 고답적
선생님, 제가 조장을 맡으라고요?: 조장하다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만연하다와 창궐하다
평소와 같거나 평소와 다르거나: 이례적과 의례적
단계적 하락을 거듭하다 보면: 전락하다
맥락을 몰라도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초래하다와 야기하다
핑계에 대한 통렬한 지적: 빙자하다
남의 차 얻어 타기: 편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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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혜경
우리말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국어 선생님. 좋아하는 국어 공부를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철학자 하이데거의 “언어는 인간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국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일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길이자 사회를 지키는 길이라고 믿는다. 공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문법 교육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9 교육과정 중학교 검정 교과서 『국어』 및 2022 교육과정 고등학교 검정 교과서 『화법과 언어』, 『국어 의미 교육론』(공저) 등 집필했다.
우리말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국어 선생님. 좋아하는 국어 공부를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철학자 하이데거의 “언어는 인간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국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일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길이자 사회를 지키는 길이라고 믿는다. 공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문법 교육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9 교육과정 중학교 검정 교과서 『국어』 및 2022 교육과정 고등학교 검정 교과서 『화법과 언어』, 『국어 의미 교육론』(공저) 등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