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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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8
Pages/Weight/Size 190*260*20mm
ISBN 9788964795248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헤르더 출판사의 친절한 초대로 내게 된 이 작은 책자에 뮌헨 교구장 시절에 했던 강론과 연설 가운데 몇 부분을 다시 소개합니다. 그간 부활절을 맞아서 했던 여러 강론과 묵상이 근간입니다. 그걸 중심으로 여러 교회 축일이며 세속의 기념일을 맞아 방송되었던 짤막한 인사말을 종류별로 모았습니다. 그 발언들이 생긴 계기가 우연인지라 여러 군데 되풀이며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그 덕에 똑같은 생각이라도 여러 측면과 맥락에서 그 의미를 더 깊이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이야기된 것은 거기서 다루어지는 커다란 주제에 비추자면 미완의 단상들일 뿐입니다. 희망이라면, 이들 짤막한 글의 바로 그 미완결성과 파편성이 독자들 스스로의 사고와 행동에 옮기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1984년 성모몽소승천 대축일을 맞아 로마에서
요셉 라칭거 추기경(교황 베네딕토 16세)
Contents
머리말 3
대림절 묵상 15
Ⅰ. 희망을 일깨우는 기억 15
Ⅱ. 가까이 계신 하느님의 신비에 다가가는 용기 19
Ⅲ. 밤을 벗어나기 23
Ⅳ. 새로운 인성의 빛 27
성모 마리아 취결례(2월 2일 주님봉헌축일) 33
혼돈과 빛의 만남 33
축제-카니발 37
우리 자유의 토대 37
부활절 신비로 가는 길 42
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세요(콜로 3,1) 42
Ⅱ. 예수의 일 하기가 아니라-예수 자신으로 살기 56
Ⅲ 심판과 구원 65
Ⅳ.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시편 24,7) 69
Ⅴ. 증인들의 이야기 74
Ⅵ. 저녁에 눈물, 아침에 환호 79
성령의 잔치 83
Ⅰ. 고요에서 얻는 힘의 각성 83
Ⅱ. 성령에 부합한 행동에 대한 묵상 92
성체 성혈 대축일의 의미 98
Ⅰ. 주님 앞에 서기 99
Ⅱ. 주님과 함께 가기 104
Ⅲ. 주님 앞에 무릎 꿇기 108
오월의 성모 신심-성찰과 기억 111
Ⅰ. 색과 음이 있는 신심 111
Ⅱ. 본질로 이끄는 마리아의 침묵 117
휴가철 명상 125
Ⅰ. 우리가 찾아 나서는 것 125
Ⅱ. 진정한 삶의 추구 128
Ⅲ. 쉼의 역할 132
기 타 136
Ⅰ. 놀이와 삶 136
Ⅱ. 열린 교회와 닫힌 교회 140
Ⅲ. 평 화 144
Ⅳ. 하느님 창조의 보호 148
책을 펴내면서 152
Author
베네딕토 16세,김정희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 주 마르크틀 암 인(Marktl am Inn)에서 태어났다. 1951년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엔,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신학 교수를 지냈다.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면서도 그 후의 각종 개혁이 대개는 ‘공의회의 정신’이라는 이름의 ‘파괴’였다고 주장하여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신학자로서는 ‘맑게 깨어있는, 분석적이고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쳐났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맡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로 선출되어 재위 8년에 건강을 이유로 2013년 2월 27일 퇴위하였다. 21세기 최고 현인으로 꼽힌다.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 주 마르크틀 암 인(Marktl am Inn)에서 태어났다. 1951년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엔,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신학 교수를 지냈다.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면서도 그 후의 각종 개혁이 대개는 ‘공의회의 정신’이라는 이름의 ‘파괴’였다고 주장하여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신학자로서는 ‘맑게 깨어있는, 분석적이고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쳐났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맡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로 선출되어 재위 8년에 건강을 이유로 2013년 2월 27일 퇴위하였다. 21세기 최고 현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