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의 기술

답답하고 복장 터지는 당신이 부글부글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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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462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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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2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88964621974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잠시만요!
정말 그런가요?
제 생각은 다른데요”

저 주장이 어딘가 잘못된 것 같은데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
직장에서, 모임 자리에서 상대방이 내 의견에 딴지를 건다.
잘못된 점을 조리 있게 공격하고 싶은데 역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구마 백 개를 먹은 것처럼 답답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뭔가 사이다처럼 뻥 뚫리는 반박을 하고 싶다.


인터넷의 발전 이후 의사소통의 양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논쟁과 토론도 활발해졌다. 각종 게시판에는 과열을 걱정할 만큼 주장과 반박이 넘쳐난다. 백신 반대론자, 9.11테러 음모론자, 창조론자, 대체의학 지지자,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 내 편과 네 편으로 전선은 명확히 갈라져 있고, 저 너머 ‘상대편’과 대화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어 보인다. 무슨 근거를 들이대도 끄떡없는 사람도 있고, 논쟁이 될 만한 대화를 아예 피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그런 대화에 임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일상의 민주주의적 토론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갈 수 있다. 이젠 끙끙 앓고만 있지 말자. 진짜 제대로 토론하고, 그러기 위해서도 더더욱 제대로 반박하자. 최훈 교수와 함께 갖춰가는 실전 시민 교양, ‘고구마 백 개’의 답답증을 풀어줄 ‘사이다’가 여기 있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 반박의 기본적 방법

제1장 팩트 체크와 논리 체크를 하라
제2장 논증의 목적을 체크하라

제2부 | 반박보다 더 좋은 반박 방법

제3장 반박할 만한 사람이 아니면 피하라
제4장 무슨 근거를 들이대도 끄떡없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라
제5장 반박거리가 아니면 반박하지 말라
제6장 증명 책임을 떠넘겨라

제3부 | 상대방의 주장에서 문제점 찾기

제7장 반례를 제시하라
제8장 비일관성을 지적하라
제9장 물귀신 작전을 쓰라

제4부 | 언어적 접근으로 반박하기

제10장 중립적 용어를 쓰라고 말하라
제11장 같은 뜻으로 말하고 있느냐고 물어라

제5부 | 팩트 체크로 반박하기

제12장 팩트가 맞는지 물어라
제13장 ‘모두’와 ‘어떤’을 헷갈리고 있다고 말하라
제14장 숨은 전제를 찾아 공격하라
제15장 진짜 전문가가 맞느냐고 물어라

제6부 | 논리 체크로 반박하기

제16장 딴소리하지 말라고 지적하라
제17장 허수아비를 공격하지 말라고 말하라
제18장 메시지로 공격이 안 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제19장 토론 태도를 문제 삼아라
제20장 잘못된 유비라고 지적하라
제21장 흑백 논리 좀 그만 펼치라고 말하라
제22장 감성팔이 하지 말라고 말하라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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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최훈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 자유전공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그간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이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온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통치자가 철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온 국민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좋은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술 연구 못지않게 대중에게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리는 것을 철학 선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창하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술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과 싱어』는 그런 작업의 결과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 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가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동물을 위한 윤리학』, 『동물 윤리 대논쟁』의 저서로 나왔다. 주요 저서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 토론학교』(박의준과 공저), 『나는 합리적인 사람』,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있다. 그 외 『플라톤과 인터넷』, 『철학: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답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 자유전공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그간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이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온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통치자가 철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온 국민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좋은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술 연구 못지않게 대중에게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리는 것을 철학 선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창하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술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과 싱어』는 그런 작업의 결과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 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가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동물을 위한 윤리학』, 『동물 윤리 대논쟁』의 저서로 나왔다. 주요 저서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 토론학교』(박의준과 공저), 『나는 합리적인 사람』,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있다. 그 외 『플라톤과 인터넷』, 『철학: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답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