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140가지 사고실험으로 읽는 이색사색 철학 입문
$17.25
SKU
978896462075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8/10
Pages/Weight/Size 145*218*30mm
ISBN 9788964620755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사고실험과 철학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모아 쓴
6년 반 만의 개정증보판! 다시, ‘철학함’을 배우다!


논리학, 과학철학, 윤리학 등을 연구하는 한편 철학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 최훈 교수가 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는 철학의 주요 분야들에서 골고루 선택한 140가지 사고실험을 통해 철학의 중요한 문제들을 섭렵할 수 있도록 꾸민 색다른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철학적 이슈들을 통해 철학적 성찰과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데 최적의 ‘철학 교과서’라고 꾸준히 호평 받아왔으며, 이에 저자가 독자들로부터 또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질문 받으며 고치고 덧붙인 것들을 반영하여 초판 출간 이후 6년 반 만에 새로이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철학자들이 사유의 나침반으로 삼아온 사고실험과 철학의 관계를 좀 더 다양한 예시와 최신의 연구 성과로 녹여내 가히 철학의 기본서로서 손색이 없다.
Contents
개정증보판에 부쳐
머리말

프롤로그 사고실험이란 무엇인가?

1장. 미래는 결정되어 있을까?
여는 대화
1. 라플라스의 악마: 결정론과 운명론
2. “형님 죄송합니다.”: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충돌
3. 행복한 인질: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화해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2장. 나는 왜 나일까?
여는 대화
1. 테세우스의 배: 동일성의 토대
2. 왕자와 갖바치: 신체 이론과 영혼 이론
3. 뇌 바꾸기: 심리 이론
4. 공간 이동: 동일성의 난제들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3장. 어떻게 행동해야 도덕적일까?
여는 대화
1. 기게스의 반지: 도덕의 토대
2. 약속은 약속이다: 칸트의 의무론
3. 행복의 계산: 공리주의
4. 의로운 도둑: 공리주의 톺아보기
5. 고장난 전차: 행복과 권리의 충돌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4장. 생명은 정말 소중할까?
여는 대화
1. 태어날 권리와 낳지 않을 권리: 낙태
2. 죽임과 죽게 내버려둠: 안락사
3. 외계인과 인간과 동물: 동물의 윤리적 대우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5장. 국가는 꼭 필요할까?
여는 대화
1. 폭주족의 고민: 인간의 합리성
2.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사회계약론
3. 악법도 법이라고?: 시민 불복종
4. 케이크 나누기: 분배적 정의
5. 구명보트 지구: 자선의 의무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6장. 몸과 마음은 하나일까?
여는 대화
1. 몸 따로 마음 따로: 이원론
2. 비트겐슈타인의 딱정벌레: 일원론
3. 철학적 좀비: 기능주의
4. 생각하는 기계: 튜링 테스트와 중국어 방 논변
5. 마음 없는 세계: 제거주의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7장. 확실한 지식이 있을까?
여는 대화
1. 전지전능한 악마: 방법적 회의
2. 통 속의 뇌: 현대의 회의주의
3. 동굴에 비친 그림자: 합리론과 경험론
4. 아무도 없는 숲: 실재론과 관념론
5. 찍어서 알기: 지식의 정의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8장. 과학적 지식은 왜 특별할까?
여는 대화
1. 흰 까마귀: 과학과 미신
2. 헛똑똑이 닭: 귀납의 정당화
3. 초록과 초랑: 귀납의 새로운 수수께끼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9장. 신은 정말 존재할까?
여는 대화
1. 누가 먼저 입증해야 할까?: 유신론과 무신론
2. 콜라병의 주인: 설계 논증
3. 인과의 사슬: 우주론적 논증과 존재론적 논증
4. 어느 쪽에 베팅을?: 기적에 의한 논증과 파스칼의 내기
5. 무책임한 개 주인: 악의 문제
정리하기/생각 다지기/생각 키우기

출전
용어 풀이
주제 찾아보기 / 인명 찾아보기 / 매체 찾아보기
Author
최훈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 자유전공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그간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이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온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통치자가 철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온 국민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좋은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술 연구 못지않게 대중에게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리는 것을 철학 선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창하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술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과 싱어』는 그런 작업의 결과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 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가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동물을 위한 윤리학』, 『동물 윤리 대논쟁』의 저서로 나왔다. 주요 저서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 토론학교』(박의준과 공저), 『나는 합리적인 사람』,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있다. 그 외 『플라톤과 인터넷』, 『철학: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답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 자유전공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그간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이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온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통치자가 철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온 국민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좋은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술 연구 못지않게 대중에게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리는 것을 철학 선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창하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술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과 싱어』는 그런 작업의 결과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어온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어떤 문제든 ‘놀라워’해서 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 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가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동물을 위한 윤리학』, 『동물 윤리 대논쟁』의 저서로 나왔다. 주요 저서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 토론학교』(박의준과 공저), 『나는 합리적인 사람』,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있다. 그 외 『플라톤과 인터넷』, 『철학: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답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