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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의 살림 연장

살림 좋아하는 여자의 30년 살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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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45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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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6/25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64561720
Description
효재의 살림 연장들을 만나는 순간,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된다.

그간 모아온 살림만 팔아도 집 한 채는 샀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효재의 집에는 온갖 종류의 살림살이가 그득하다. 그녀가 30년 간 공들여 모아온 살림살이는 그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담는 용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살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 이왕 해야 하는 집안일, 효재의 책은 좀 더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주방을 과학 실험실처럼’ 생각한다는 이효재는 살림이라 하여 오래된 것만 선호하지는 않는다. 독일의 기술력이 결집된 냄비, 미국의 실용정신이 반영된 아이디어 살림용품 등 최첨단 도구를 사랑한다. 덕분에 효재의 주방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살림과 첨단 도구가 한 가득 채워져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살림들을 오래 전부터 모아 온 콜렉터인지라 현재 단종된 한정판 그릇들도 그녀의 찬장엔 가득하다. 우리나라 장인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와 유기 등도 물론 만날 수 있다. 더욱이 그녀는 숟가락 하나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살림을 집에 들이게 된 날과 사연을 기억한다. 살림의 별 걸 다 기억하는 여자 이효재의 이번 책에는 이렇게 다양한 살림들을 보고 그에 녹아 있는 사연들을 듣는 재미가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여왕처럼 살림하게 하는 설거지 반지
목수, 연장 탓 해야 한다

자급자족 만들어 쓰는 기쁨
자연살림
멸치주먹밥 만들기
나뭇잎의 무한 변신
돌, 나뭇가지, 조개껍데기의 쓰임
마당은 세상에서 가장 큰 식기장
겨우내 쓰고 또 쓰는 목련나무잎
내게 가을은 목련잎 태우는 냄새다

일당백 살림살이
대바구니와 채반
가장 일 잘하는 머슴 같은 대바구니
사계절 바구니의 쓰임새
화선지 도일리 만들기
바구니째 선물하는 제철 식재료

요리는 퍼포먼스다
도마
적시적소 골라 쓰는 도마
나는 매일 도마에 반한다
도마는 주부가 쇼를 펼치는 무대다

주부를 무림의 고수로 만드는

부엌칼의 종결자, 남원 무쇠칼
회칼로 과일 깎기

살림 고수들의 비밀병기
별별 도구
요리시간 단축해주는 아이디어 살림살이
물 건너온 살림 신무기, 석류칼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한 끗 차가 살림 고수를 만든다
수틀로 묵은 찻잎 볶는 방법
살림 도구 제자리 정해주기

살림을 돕는 첨단 무기
냄비
상황 따라 달라지는 냄비의 쓰임
든든한 압력솥 군단
향이 좋은 송이 옹기냄비밥
효재네 주방은 과학 실험실이다

매일같이 쓰는 생활연장
유기, 스테인리스
야외에서 쓰기 좋은 실용만점 스테인리스
멋지고 튼튼한 생활 그릇, 유기
방짜 수저 장인을 만나러 가다
360번 이상 두들겨 만드는 방짜 수저
내가 방짜 수저를 사용하는 이유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은식기
은식기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은합에 맞춘 케이크
내게 올 운명이었던 은 도구들

식탁 위의 화룡점정
커트러리
영국에서 공수한 커트러리들
유자청으로 맛을 낸 과일 펀치
주걱은 암수를 함께 써야 한다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그릇
도자기
도자기에 담은 명품 전복라면

수납, 재미, 쓰임새 3박자 매력
발우
발우에 차린 가벼운 한 상
우아하게 들고 먹는 두부 요리

키친가든을 만드는 즐거움
가드닝 도구
와인 상자 3개로 마당 테이블
효재의 마당 구경
일하고 싶게 만드는 가드닝 도구
영국에서 공수해온 가드닝 용품

편애하는 살림 도구
옹기
각별한 제주 옹기 사랑
버려지는 옹기 공뚜껑의 재발견
옹기로 연출한 한국식 홍차 파티
깨진 항아리의 재탄생
효재식 가든파티, 항아리 뷔페
카나페 만들기
손내옹기 이현배를 만나다

입에 꼭 맞는 메뉴 담은 이동식 레스토랑
도시락
선물하는 도시락
폼나고 손쉽게 만드는 나들이 도시락
혼자 먹는 점심상, 도시락으로 분위기 내세요
감태꽃밥과 모둠장아찌
매실장아찌, 마늘종, 풋고추 주먹밥 도시락

단 한 사람을 위하는 호사
미니 도구
한 사람만을 위한 도구는 감동이 다르다
식탁에 재미를 주는 1인용 소도구
실용만점 여행길 도구

감각으로 꾸린 살림살이
핸드메이드 패브릭
자투리 천의 재발견, 조각보
시간의 기록, 코바늘뜨기
패브릭에 수놓은 그림, 자수
앞치마는 가장 화려한 파티웨어다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맞춰 입는 앞치마

모든 그릇의 종결자
차 도구
우리 집의 시크릿 가든, 다기 찻장
야외에 차린 상일수록 더 격이 있게
휴대 가능한 찻상 꾸리는 법
제각각, 개성 있는 코스터
차 도구 컬렉션
효재 스타일로 손님 차 대접하기
솔잎 접시에 올린 꽃송편

공을 들일수록 맛이 깊어진다
커피 연장
커피 맛의 종결자, 융드립
쿠키 대신 곶감으로, 효재식 커피 테이블
참숯 피운 옹기에 커피콩 볶기

스스로를 위해 부리는 사치
홍차 도구
홍차 포트
도자기 컬렉션
일할 때도 공주로 만드는 명품 밥그릇

아이디어 돋보이는 정갈한 차림
효재식 파티 테이블
트랜스포머 파티 테이블
손님맞이의 시작, 마당에 물 뿌리기
오늘의 메뉴 스토리텔링
화장실 문 열어두기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릴레이 파티 요리

도구만 잘 갖추어도 파티가 된다
와인 도구
겨울 놀이 필수품, 화로
고기 퐁뒤 파티
진주 술장과 어란김쌈으로 차린 술상

에필로그
Author
이효재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