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과 성모 그리고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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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2
Pages/Weight/Size 174*245*40mm
ISBN 9788964478233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동양과 서양의 종교, 불교와 기독교의 예술작품에 천착해온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이 사찰과 성당의 건축과 부대 건축물에 담긴 예술성을 비교하면서 아울러 그 속에 담긴 종교성을 비교했다면 이번 책은 관음상과 성모상을 비교한 책이다. 그리고 관음과 성모의 종교성과 더불어 양자의 공통성인 여성성,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비교하였다. 특히 이 책은 200편이 넘는 동 ? 서양의 명화나 조각상 또는 종교 건축물에 부속된 그림을 원화 그대로 컬러로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부_ 관음도와 성모상에 대해서’에서 관음도와 성모상의 등장과 상징적 의미 그리고 도상의 변천 과정을 살피고 있다. ‘2부_ 다이토쿠지 소장 ?수월관음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에서는 관음도와 성모상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월관음도〉와 〈암굴의 성모〉를 분석, 비교하면서 나아가 동양/서양, 불교/기독교의 보편적인 의미와 상징을 비교하고 있다. ‘3부_ 관음과 성모의 시대적 소명 ― 페미니즘 미술을 중심으로’에서 저자는 페미니즘이라는 주제어로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까지의 동 ? 서양의 미술사를 망라하여 훑어보았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부|관음도와 성모상에 대해서

1장│관음도와 성모상의 등장
2장│관음도와 성모상 도상의 상징
3장│관음도와 성모상의 도상 변천
4장│수월관음도와 성모상의 주체적 의미

2부|다이토쿠지 소장 〈수월관음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1장│두 그림의 제작 배경
2장│두 그림의 도상과 구도 분석
3장│두 그림에서 의미와 상징
4장│두 그림에서 상이점과 공통점 비교

3부|관음과 성모의 시대적 소명 - 페미니즘 미술을 중심으로

1장│페미니즘의 의미
2장│선사 시대에서부터 문명의 발생까지
3장│르네상스 이후, 페미니즘 회화의 등장
4장│시민혁명과 산업혁명, 페미니즘 확산의 촉발제
5장│근대, 제국주의와 모더니즘
6장│현대, 페미니즘화(畵)의 다각적 변화
7장│오늘날,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국제화 시대
8장│페미니즘의 현실과 전망
9장│페미니즘 신학

주해(註解)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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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희욱
“1970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발견한 천전리 암각화가 국보 147호가 되었고, 69~72년 대학산악부 시절의 활동이 때때로 암벽 코스와 종주 등반의 개척이 되고 산악 정화 운동의 단초가 되었다. 78년 양서조합을 창립하고 활동한 역할이 부마민주항쟁의 진앙지가 되었으며, 89년에는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만들었다. 1993년에는 부산 경남역사연구소를 만들었고, (사)민족미학연구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산에서 초창기에 관여한 사회단체(LL, 환경운동연합, 귀농학교)가 휴머니즘, 깨끗한 환경, 생태 세상을 이끌며 커가는 모습을 보람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제 1막 2장의 인생에 이르러서는 문화 시대의 촉진과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글로 삶을 마무리하고 있다. ‘몸, 맘, 혼’을 바쳐서 하는 신신우신(新新又新)의 노력은 역사를 그렇게 변화시킨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라고 지은이는 회고와 함께 기대하고 있다.
“1970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발견한 천전리 암각화가 국보 147호가 되었고, 69~72년 대학산악부 시절의 활동이 때때로 암벽 코스와 종주 등반의 개척이 되고 산악 정화 운동의 단초가 되었다. 78년 양서조합을 창립하고 활동한 역할이 부마민주항쟁의 진앙지가 되었으며, 89년에는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만들었다. 1993년에는 부산 경남역사연구소를 만들었고, (사)민족미학연구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산에서 초창기에 관여한 사회단체(LL, 환경운동연합, 귀농학교)가 휴머니즘, 깨끗한 환경, 생태 세상을 이끌며 커가는 모습을 보람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제 1막 2장의 인생에 이르러서는 문화 시대의 촉진과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글로 삶을 마무리하고 있다. ‘몸, 맘, 혼’을 바쳐서 하는 신신우신(新新又新)의 노력은 역사를 그렇게 변화시킨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라고 지은이는 회고와 함께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