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인간, 인간의 자연

$17.25
SKU
978896437157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07/09
Pages/Weight/Size 150*216*30mm
ISBN 9788964371572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인간과 인간의 평등, 그 이후를 말한다

그간 굵직한 정치사상서들을 발표해 온 정치학자 박호성 교수가 ‘인간 사회’에서 ‘생태계’의 문제로 문제의식을 확장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책이다. 이전의 저작들이 주로 인간과 인간이 어떻게 평등한 ‘공동체’를 이루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에 골몰했다면, 이 책에서 그는 ‘공동체’의 외연을 자연까지 확장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이런 문제의식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동서양의 자연관에 대한 정치철학적 비교에서 출발해, 오늘날 회자되고 있는 생태 환경 민주주의론의 이론적 배경과 그 의미 나아가 각각의 사상들이 지닌 한계와 현재적 함의를 꼼꼼히 짚어 살핌으로써, 그 자체로 생태 문제와 환경문제를 다루는 정치사상서라 할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서론

1부 쟁점과 관점

1장 기초 개념 예비 점검
자연
환경, 생태계, 그리고 ‘생태 환경’
소결

2장 서양의 자연관과 동양의 자연관
서양의 인간 중심적?이원론적 자연관
동양의 유기체적?일원론적 자연관
서양의 개인주의와 동양의 집단주의, 그리고 자연

3장 자연의 본성
지구,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
‘자연살이’의 역사

2부 현실과 전망

4장 인간의 자연
자본주의적 생태 환경
현대인, ‘영혼 없는 기계’
사례 점검 : 4대강 사업, 자연에 대한 홀로코스트

5장 자연의 인간
자연의 휴머니즘
생태 환경 민주주의론
현대 원시주의 생태론
야만성과 원시성, 그리고 현대적 원시인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박호성
서울대학교 문리대 외교학과 졸업하고, 서독 베를린 대학교에서 정치학 및 역사를 공부하여 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정치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를 지냈다.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인 계급 문제와 민족 문제에 돈독한 관심을 두고 꾸준히 연구하고자 노력해 학술단체협의회,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정치연구회에서 대표 등의 직책을 맡아 아울러 일했다. 현재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대학 현대정치연구소 소장 및 참여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은 서독에서 출판한 박사학위 논문 『Sozialismus und Nationalismus』(1986)와, 이를 우리말로 번역한 『사회주의와 민족주의』(1989)에서 시작하여, 『평등론 : 자유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맑스주의의 이론과 현실』(1994), 『노동운동과 민족운동』(1994), 『남북한 민족주의 비교연구 : ‘한반도 민족주의’를 위하여』(1997),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전망』(2005), 『휴머니즘론』(2007) 외에 여러 번역서와 논문이 있다. 특히 『평등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한 평등에 관한 체계적 연구라 평가되어 한국정치학회 학술상(1996)을 받았다. 그 외에 수상록 『인간적인 것과의 재회 : 바람을 비추는 등불처럼』(1998)과 시평집 『21세기 한국의 시대정신 : 호랑이의 자유, 앵무새의 평등』(1999), 『우리 시대의 상식론』(2006) 등을 펴냈다. 『공동체론』으로 2010년 한국출판문화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외교학과 졸업하고, 서독 베를린 대학교에서 정치학 및 역사를 공부하여 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정치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를 지냈다.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인 계급 문제와 민족 문제에 돈독한 관심을 두고 꾸준히 연구하고자 노력해 학술단체협의회,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정치연구회에서 대표 등의 직책을 맡아 아울러 일했다. 현재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대학 현대정치연구소 소장 및 참여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은 서독에서 출판한 박사학위 논문 『Sozialismus und Nationalismus』(1986)와, 이를 우리말로 번역한 『사회주의와 민족주의』(1989)에서 시작하여, 『평등론 : 자유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맑스주의의 이론과 현실』(1994), 『노동운동과 민족운동』(1994), 『남북한 민족주의 비교연구 : ‘한반도 민족주의’를 위하여』(1997),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전망』(2005), 『휴머니즘론』(2007) 외에 여러 번역서와 논문이 있다. 특히 『평등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한 평등에 관한 체계적 연구라 평가되어 한국정치학회 학술상(1996)을 받았다. 그 외에 수상록 『인간적인 것과의 재회 : 바람을 비추는 등불처럼』(1998)과 시평집 『21세기 한국의 시대정신 : 호랑이의 자유, 앵무새의 평등』(1999), 『우리 시대의 상식론』(2006) 등을 펴냈다. 『공동체론』으로 2010년 한국출판문화상 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