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락의 나를 살리는 음식과 건강 이야기

$25.30
SKU
978896436271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9/20 - Thu 09/2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9/17 - Thu 09/1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7/3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4362716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평생 농사꾼 임락경 목사가 여는 유쾌한 건강교실

『임락경의 나를 살리는 음식과 건강 이야기』는 지은이 임락경 목사가 계간지 〈농촌과 목회〉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목회자는 인간의 영혼과 깊숙이 관계하는 사람이다. 영혼과 육체는 하나라지만, 목회자 가운데 임락경 목사만큼 몸, 몸의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이는 극히 드물다. 거의 없다고 해야 좋을지 모른다. 이것은 그가 젊은 시절부터 나이 80세에 이른 지금까지 몸소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온 사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터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가운데 온갖 작물을 기르고 벌을 치고 된장과 간장을 직접 담근 오랜 세월은 무슨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에 관한 골똘한 생각을 키우기에 더없이 알맞은 토양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수십 년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러한 생각을 지은이 특유의 익살 넘치는 유쾌한 문장에 실어 펼쳐 보인다.
Contents
1부
좋은 약도 계속 먹으면 큰 병 난다
질병의 역사
모두들 건강했던 1970년대
대관절
암은 암이다
두 가지 피부병
용왕의 병과 토끼 간
대보름
추석과 송편
동지와 팥죽
봄맞이 가자
여름에는 열매채소
가을에는 과일을
겨울에는 뿌리채소
지방 음식

2부
식중독
도토리
메밀
못 먹어서 생긴 병, 폐결핵
염병
따라 하지 마세요
벌 소리
성장촉진제
당뇨병
원인을 모르는 병, 대상포진
급살을 피하려면
군침은 흘려야 된다
겨드랑이 멍울과 맹장염

쑥 잘 먹어야 한다
고배를 마시자

3부
살아 100년, 죽어 100년
뼈 빠진 이야기
하나님도 속일 수 있다
콩밥 먹기 싫다
된장 간장은 이렇게
양잿물도 해독시킨다
과일 발효, 곡식 발효
소금 발효
흙도 발효시켜야 좋다

4부
책과 건강
한 이불 덮고 살기가 제일 힘들다
낮은 낮이고 밤은 밤이다
후쿠시마에 다녀와서
무엇을 입을까
들에 있는 백합화를 보라
병 알아보는 값
속이 썩어 환장하는 병
“노루나 토끼 같은 사람도 있어”
안녕 못 했습니다
잠 못 자는 세상
수맥이란
산맥이 정기다
지하수 찾으려면
Author
임락경
임락경 목사는 스스로를 돌파리突破理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쓰는 ‘돌팔이’라는 말을 슬쩍 비틀어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수도 공동체인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이때 다석 유영모, 오방 최흥종 목사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 시골교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며 농사를 지어 왔다.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꿀벌을 친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했고 정농회 회장, 화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 상지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시대의 영성가들』 외에 『돌파리 잔소리』,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 등이 있다. 나이 80에 이른 지금도 화천 시골교회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읍 사랑방교회에서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임락경 목사는 스스로를 돌파리突破理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쓰는 ‘돌팔이’라는 말을 슬쩍 비틀어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수도 공동체인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이때 다석 유영모, 오방 최흥종 목사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 시골교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며 농사를 지어 왔다.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꿀벌을 친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했고 정농회 회장, 화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 상지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시대의 영성가들』 외에 『돌파리 잔소리』,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 등이 있다. 나이 80에 이른 지금도 화천 시골교회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읍 사랑방교회에서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