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젊음

120세까지 건강한 마을, 빌카밤바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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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7/1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436098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죽을 때까지 건강한 삶, 영원한 젊음은 가능한가

인간이 현재 주어진 수명의 3분의 1 이상 더 오래 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흔 살이면 노인이었다. 지금은 그 나이에 이른 사람을 노인이라 칭하면, 그 말을 들은 당사자는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과학은 인간의 수명을 점점 더 연장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94세(남자 78.51세, 여자 85.06세)이다. 10년 전인 2003년 기준 77.44세였던 것을 포함 10년 단위로 5년가량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추세대로 현재 30~40대인 중장년의 경우 향후 평균수명을 100세로 봐도 무방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건강수명(전체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 받는 기간을 제외한 건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은 2012년 기준 73세로서 평균수명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이는 곧, 마지막 10년가량은 질병 등으로 고통 받으면서 살게 된다는 뜻이다.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평균수명이 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기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는 없다.’ 이는 노화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며 어쩔 수 없이 수긍해야 할 사실이기도 하다. 즉, 현대인은 병원에 의존해 수명을 늘려가고 있지만 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어디에서도 보장받을 수가 없다. 평균수명이 60세였던 중세시대에 비해 20년, 더 나아가 40년을 더 산다 하더라도 육체는 온전하나 뇌가 전과 같이 기능하지 않게 되거나, 그와 반대로 정신은 온전하나 제 몸을 저 스스로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다면 평균 100세 시대는 과연 축복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을까.
Contents
영원한 젊음 9
결론 222
부록 / 오기미 마을 228
Author
리카르도 콜레르 ,최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