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수십 년간 전국의 산하를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과 그 배경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적인 풍수책이라기 보다는, 풍수에 관심있는 독자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서 직접 답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직접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으며, 기맥도는 구글에서 사진을 옮겨와 필자가 표시를 한 것이다. 부록에는 필자의 풍수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스승 이선형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기술해서, 장례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지면을 만들었다. 풍수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부록에 간단하고 기초적인 풍수용어와 해설을 넣었고, 찾아보기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