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맹자의 제자들이 맹자의 언행에 대해서 기록한 책. 부록으로 맹자의 생애와 인생관 등 해제를 실었다.
기원전 4세기 전국시대의 모랄리스트였던 맹자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착한 마음과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인의(仁義)와 대도(大道)로써 그것들을 계발하면 요(堯)임금, 순(舜)임금과 같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에 있어서 개인은 정신적인 존엄성과 개별적인 존재가치를 박탈당하고 전체라는 거대한 힘 덩어리에 의해 도식화되어 물질화되어 간다. 이러한 사람들의 사라져가는 양심에 경종을 울리게 해주는 이 책은, 우리들의 인격에 향상을 기하고, 사회 개선을 위한 인간 회복의 한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