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본 ‘삶의 흔적’ 80년에 부쳐-
반세기 동안 출판의 외길을 걸어온 범우 윤형두 회장에 대한 글모음
범우사 윤형두 회장 팔순 기념 문집. 김병익 문학평론가, 피천득 수필가, 안춘근 한국출판학회 회장 등, 출판 문화계의 다양한 인물들이 윤형두 회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한다. 반세기 동안 출판 외길을 걸어온 출판인이자 장서가, 수필가인 윤형두 회장에 대한 글을 통해 한국 출판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Contents
책머리글 | 출판을 위한 출판주의자 윤형두 선생?―?김병익
제1장?한 출판인의 초상 (1995)
벽을 비추는 빛?―?김규동?
책 향기 물씬 나는 삶?―?전택부
잊을 수 없는 사람 윤형두?―?차범석
출판 사업과 수필문학 사이에서?―?김태길?
나룻배를 타고 다닌 소년?―?리영희
윤 사장과 나와 옛 전적(典籍)?―?천혜봉
함께 걸은 40년?―?김상현
위대한 汎友의 길?―?한승헌
범우의 향기, 윤형두 사장?―?한완상
‘순종’ 출판인과 출판학자로 살아온 출판 인생?―?이정춘
강기(强氣)와 너그러움?―?김병종
70년대의 한국 앰네스티 운동?―?윤 현
늘 경외감뿐인 사반세기 지기?―?시미즈 히데오
‘인생의 스승’으로 우러르는 친구?―?미노와 시게오
서연(書緣)?―?우다오훙
성공한 출판인, 아직도 시간은 많다?―?정을병
수필문학의 강력한 후원자?―?박연구
메아리가 있는 산?―?정봉구
신묘한 법품(法品)의 울림?―?임중빈
돌산 사람과 된섬댁 사람?―?정규화
윤형두의 山사랑 책사랑 나라사랑?―?허창성
제2장?범우사를 말한다 (2001)
찬사(讚辭)?―?피천득
양서의 산실?―?안춘근
존경과 애정?―?이병주
볼일 없이 찾는 곳?―?이오덕
범우사와 나?―?차주환
평안함의 이미지?―?이중한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창배
바다가 보이는 출판사?―?허세욱
미래의 새로운 문 앞에서?―?한문영
범우, 기획 출판의 명수?―?신상철
장년 범우사의 웅비를 지켜보며?―?김병철
내가 아는 범우사?―?장을병
옥창 너머 푸른 하늘이?―?이상두
젊음이 어느 구석에 남아서 꿈틀거리고 있었기에?―?김동길
범우 번역작품 전말기(顚末記)?―?홍경호
범우사와의 인연?―?강인섭
올바른 출판문화의 정립을 위하여?―?김언호
‘범우’의 상징적 의미는 위대하다?―?이경훈?
따끈따끈한 정서가 모인 곳?―?이상보
《어떤 전설》 그리고……?―?조정래?
기념도서 출판의 의의와 가치?―?허영환?
인간 가족?―?유제하
범우사와 나?―?김양현
내가 걷는 70년대?―?김대중
제3장?한 출판인의 외길 50년 (2004)
늦은 만남 자체에 더 그윽한 뜻이?―?고 은
범우 윤형두 선생과 같이 가는 길?―?허상만
검소하고 소탈한 출판인?―?강 민
두릅나무 언덕을 바라보며?―?구중서
《다리》 잡지에 집념을 가진 윤 사장?―?남재희
非凡한 출판인 범우?―?서규석
출판의 거목은 ‘돌산도(突山島)’ 사네?―?장백일
소나무의 70돌에?―?송규호
바다의 아들을 축복한다?―?다이원바오
범우 윤형두 박사와 나?―?신영길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람?―?유경환?
만년(萬年) 표정?―?김시헌?
벗사랑을 만났는데?―?진웅기?
향기가 나는 사람?―?한치관
원로작가 윤형두 회장을 찾아서?―?최원현
멀리 생각하고 그저 행동할 뿐?―?유창준
제4장?윤형두 회장의 팔순(八旬)에 부쳐
비석식 출판론자 윤형두 회장?―?김형주
윤형두 회장의 팔순에 부쳐?―?이해찬
백수청청의 삶을?―?김삼웅
곁에서 바라본 50년?―?윤길한
범우 선생님과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인연과 추억?―?윤세민?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영원한 책쟁이, 尹炯斗?―?김인기
아름다운 유산?―?박세영
‘책사랑’ 한 길을 숙명처럼?―?서용순
인연(因緣)의 시작?―?김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