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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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3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6357174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판본비교를 통한 정본 『징비록』

기존의 번역본은 어느 판본을 대본으로 삼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원문을 벗어난 윤문으로 다른 번역본을 윤색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번역 대본으로 삼은 원문을 명시하지 않고, 판본을 대조하여 정본을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행이 계속되는 한, 자생 인문학은 수입 인문학에 밀려 발전하기 어렵다. 우리 인문학의 위기는 바로 이러한 관행에서부터 야기된 것이다.

기존에 알려진 『징비록』의 국내 판본은 두 종류로 옥연서원에서 간행한 16권본과 간행자 미상의 두 권으로 이루어진 일명 이권본이 그것이다. 여기에 일본에서 간행된 『조선징비록』과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간행된 『징비록』이 있었지만, 중국의 것은 오탈자가 많다고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역자들이 판본을 다시 조사해 본 결과, 대동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징비록』은 옥연서원본과 일부 다른 점이 나타났으며, 또 국회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다른 판본의 『징비록』도 발견하였다. 이에 역자들은 『징비록』 번역 최초로 국내 4종과 조선총독부 1종, 일본 간행 1종 등 도합 6종을 대조하였다. 이 외에도 일명 『초본징비록』이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고이므로 글의 편차와 글자의 출입이 매우 많아 필요할 때만 참조하였다.
Contents
책을 펴내며/일러두기/

자서自序

권1

1. 일본 사신 귤강광이 국왕 평수길의 서신을 가져오다/ 2. 황윤길과 김성일이 일본에 사신으로 가다
3. 왜침에 대한 두 사신의 의견이 엇갈리다/ 4. 명나라에 왜국 국서의 내용을 알리다
5. 왜침에 대비하였으나 백에 하나도 제대로 되지 않다/ 6. 이순신을 발탁하고 진관법을 건의하다
7. 신립이 왜적을 가벼이 여기다/ 8. 4월 13일에 왜적이 쳐들어오다
9. 이일과 신립을 선봉으로 보내다/ 10. 김성일을 초유사로 삼다
11. 김늑을 경상좌도 안집사로 삼자 의병이 크게 일어나다/ 12. 이일이 상주에서 패하고 충주로 퇴각하다
13. 흉흉해진 도성의 민심과 해이해진 군정/ 14. 왕세자를 세워 인심을 수습하게 하다
15. 사신 이덕형이 평행장을 못 만나다/ 16. 왜적의 서울 침입에 대비하다
17. 신립이 충주에서 패하다/ 18. 임금님께서 서쪽으로 몽진가시다
19. 삼도순찰사의 군대가 용인에서 패하다/ 20. 승전한 부원수 신각을 참수하다
21. 왜적이 임진강을 건너다/ 22. 왜적이 함경도에서 두 왕자를 사로잡다
23. 순변사 이일이 평양으로 오다/ 24. 요동도사가 임세록을 보내 왜군의 실정을 탐지하다
25. 좌의정 윤두수에게 평양을 지키도록 하다/ 26. 어가가 평양을 떠나 영변으로 향하다
27. 평양이 함락되다/ 28. 명나라 군사의 군량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다
29.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 있던 신점이 구원병을 요청하다/ 30. 명나라 군사의 군량을 마련하다
31.평양성 탈환에 실패한 조승훈이 요동으로 돌아가다/ 32. 이순신이 왜적을 크게 무찌르다
33. 조호익이 군사를 모집하여 적을 토벌하다/ 34. 왜적의 전라도 침범을 막아내다
35. 이원익과 이빈이 평양성 탈환에 실패하다/ 36. 심유경이 평행장과 휴전에 합의하다
37. 경기 감사 심대가 습격을 받고 죽다/ 38. 왜적을 섬멸한 원호가 춘천에서 전사하다
39. 훈련원 부봉사 권응수와 정대임이 영천을 수복하다/ 40. 좌병사 박진이 비격진천뢰로 경주를 수복하다
41. 각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하다/ 42. 이일을 순변사로 삼고 이빈을 행재소로 부르다
43. 첩자 김순량을 잡아 간첩을 일망타진하다

권2

1. 명나라 군대와 함께 평양을 수복하다 / 2. 순변사 이일을 이빈으로 교체하다
3. 이여송 제독이 벽제관 전투에서 패하다/ 4. 제독이 평양으로 돌아가다
5. 권율이 행주산성에서 승리하다/ 6. 남은 군량미로 백성을 구제하다
7. 류성룡이 이여송의 강화 제의에 반대하다/ 8. 서울을 수복하다
9. 진주성이 함락되다/ 10. 심유경과 평행장이 강화를 모의하다
11. 강화 협상이 결렬되다/ 12. 이순신이 백의종군하다
13. 명나라 군대가 다시 출병하다/ 14. 원균의 수군이 괴멸되다
15. 황석산성이 함락되다/ 16.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삼다
17. 남원성이 함락되다/ 18. 이순신이 명량에서 크게 승리하다
19. 왜적이 경기도에서 물러가다/ 20. 명나라 군대가 울산 왜성을 공격하다
21. 경리 양호가 파면되어 돌아가다/ 22. 이순신이 전사하다
23. 이순신의 기개와 지조/ 24. 이순신이 밤낮으로 경계를 엄중히 하다

녹후잡기錄後雜記

1. 임진왜란이 일어날 조짐/ 2. 하늘의 도움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하다
3. 평양 수복 후 왜적을 섬멸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다/ 4. 전쟁은 지형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5. 성城의 치雉를 이용해 성을 지키는 방법/ 6. 진주성에 포루가 설치되지 못한 것을 애통해 하다
7. 장수는 평상시에 재주 있는 이를 가려 뽑아야 한다/ 8. 임진강에 칡덩쿨로 다리를 만들다
9. 훈련도감을 만들다/ 10. 심유경이 김명원에게 보낸 편지
11. 심유경은 유세가였다

서애 류성룡 연보/ 옮긴이의 말/ 색인
Author
서애 류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