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법칙

권력의 형성과 역사적 운행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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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25
Pages/Weight/Size 153*225*40mm
ISBN 978896347556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Contents
일러두기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제 1부. 권력과 사회의 일반구조


I. 외적 권력과 내적 권력
II. 권력의 기원과 성장, 그리고 권력집단에 대하여
III. 사회의 강령에 있어서의 근본 바탕: 지도자와 대중
IV. 권력심리
V. 국가와 사회에 있어서의 권력의 분할
VI. 법적 권력과 법적 형식
VII. 문화권력들
VIII. 사회적 의지결정
A. 개인과 사회적인 의지결정에 대한 일반적 고찰
B. 공론
C. 대중의 자결권(自決權)
D. 부록: 집단적 죄의 문제

제 2부 권력의 역사적 작용

IX. 제도, 역사적 형성체 그리고 역사적 도야
X. 역사적 권력, 그것의 형태와 변모
XI. 역사적 리더십
XII. 무력의 역사적 작용과 무력감소의 법칙
XIII. 자유와 평등 증가의 법칙
XIV. 소수의 법칙과 그것의 역사적 검증
XV. 역사적 권력의 순환과 시대의 구분

제3부. 현대에 있어서의 권력의 경로

XVI. 자유주의
XVII. 국민과 내셔널리즘
XVIII. 현대의 권력기구들
A. 현대의 자유적 기구
B. 정치 정당과 계급
C. 오래된 민주주의와 신흥 민주주의에 있어서의 정당들
D. 언론
E. 경제적 리더십기구와 대중기구
F. 현대적 독재
XIX. 현재에 있어서의 권력의 균형
A. 현재의 권력의 위기
B. 권력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하여

역자해제

A. 비저의 연표
B. 비저의 생애
C. 비저의 경제 사회학,역사학적 접근방법
D. 비저의 《권력의 법칙》에 대하여
E. 본서에 대한 평가
F. 비저의 방법론
G. 비저와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거장들과의 관계
H. 역자해제 부록
1. 비저의 순수 경제 이론
2. 방법론적 개인주의, 개인주의적 교리, 원자론적 환원주의
3. 역사학파와 방법론 논쟁

용어해설
역자 참고문헌
저자 인용 문헌
색인(주제)
색인(인명, 서명, 지명, 기타 명칭)
Author
프리드리히 폰 비저,현동균
남작 프리드리히 폰 비저는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창시자인 위대한 3인방 중의 한사람이며, 그의 문하에서 하이에크, 슘페터, 미제스 등의 거장들이 공부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지막 상공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많은 정치 및 사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동시에 괴테로 통할 만큼 탁월한 문학적,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일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본 저서에서 개진된, 권력을 통하여 역사와 사회를 관철하는 이론을 정립함에 있었다. 그는 스피노자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고, 경제와 사회를 보는 시각은 그와 친밀하게 교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막스 베버, 그리고 그의 사상의 많은 부분을 계승한 슘페터와 그 방향성을 같이하였으며, 오스트리아 학파 내에서도 그 학문의 방향성과 이념에 있어서는 하이에크나 미제스와는 상이한 한 축을 형성한다. 또한 그는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였고, 오히려 마르크스보다도 더욱 깊게 문제의 본질을 파고 들어간다. 마르크스는 소수가 부를 독점함으로써 사회를 지배한다고 하였지만, 비저는 ‘왜’ 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권력을 가지게 되었는가라는 보다 근원적 질문을 제기하며, 사회와 역사 발전에 있어서 권력의 역할, 그리고 지도자와 대중이 상호 작용을 통해 수행하는 과업에 대한 분석을 개진한다. 그가 영면하기 6개월 전에 완성된 본 《권력의 법칙》은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한 그의 일생에 걸친 기나긴 노정의 완성판이다.

본서에는 사회, 역사 그리고 권력을 통합하는 거대한 이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본서는 그 서술 방식에 있어서 극도로 직설적이며, 숨기고 싶은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기에 가히 마키아벨리와도 견줄 수 있고, 그 신랄함에 독자들은 통쾌함 마저 느낄 수 있다.
남작 프리드리히 폰 비저는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창시자인 위대한 3인방 중의 한사람이며, 그의 문하에서 하이에크, 슘페터, 미제스 등의 거장들이 공부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지막 상공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많은 정치 및 사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동시에 괴테로 통할 만큼 탁월한 문학적,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일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본 저서에서 개진된, 권력을 통하여 역사와 사회를 관철하는 이론을 정립함에 있었다. 그는 스피노자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고, 경제와 사회를 보는 시각은 그와 친밀하게 교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막스 베버, 그리고 그의 사상의 많은 부분을 계승한 슘페터와 그 방향성을 같이하였으며, 오스트리아 학파 내에서도 그 학문의 방향성과 이념에 있어서는 하이에크나 미제스와는 상이한 한 축을 형성한다. 또한 그는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였고, 오히려 마르크스보다도 더욱 깊게 문제의 본질을 파고 들어간다. 마르크스는 소수가 부를 독점함으로써 사회를 지배한다고 하였지만, 비저는 ‘왜’ 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권력을 가지게 되었는가라는 보다 근원적 질문을 제기하며, 사회와 역사 발전에 있어서 권력의 역할, 그리고 지도자와 대중이 상호 작용을 통해 수행하는 과업에 대한 분석을 개진한다. 그가 영면하기 6개월 전에 완성된 본 《권력의 법칙》은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한 그의 일생에 걸친 기나긴 노정의 완성판이다.

본서에는 사회, 역사 그리고 권력을 통합하는 거대한 이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본서는 그 서술 방식에 있어서 극도로 직설적이며, 숨기고 싶은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기에 가히 마키아벨리와도 견줄 수 있고, 그 신랄함에 독자들은 통쾌함 마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