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사회과학』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이후 시장의 자율성에 의해 경제성장이 이루어졌으나,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의 격차에서 비롯된 불평등이 사회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수준에까지 차오른 이른바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한 한국 사회과학계의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2014년 5월 30일 주최한 동일 제하의 학술회의의 결과를 엮은 논저집으로서 해당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의 다양한 양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Contents
머리말
‘나눔’의 배분적 정의 - 정용덕
배제에서 나눔으로 : 한국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 이정우
가치 창출형 나눔과 한국의 상생협력 : 물에서 돌이 된 한국인의 나눔 불통 - 이종욱
협력 경영의 필요성과 진화 과정 - 유창조
기업의 나눔,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할 것인가? - 이홍
주주-직원 공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 한상진·남은영
한국 근로자들의 공정성 인식 : 조직 공정성 및 한국사회 공정성, 1995~2011- 김상욱·장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