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우리말 이러니까 우리글

알고 쓰면 좋은 우리말 우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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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28
Pages/Weight/Size 165*233*30mm
ISBN 978896327585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저자가 『그러니까 우리말 이러니까 우리글』을 쓰면서 맨 처음 생각한 것은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우리 모두가 가졌으면 하는 것이었다. 이두, 구결, 향찰을 이 책 내용의 첫머리로 삼은 것은 그런 연유다. 학창 시절에 이런 것을 모두가 배웠지만, 성인이 되어 아리송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고유 문자를 갖지 못한 선인들이 어떻게 우리말을 적을지를 고민한 흔적이기에, 이는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곁들여, 우리말에 배어 있는 문화적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욕심도 들었다. ‘팔만대장경’이란 말의 함의(含意)나 영취산(靈鷲山)의 본뜻을 가리는 내용 등에 대해 언급한 것은 다 그러한 연유다. 팔만대장경이란 이름이 그 판목 수가 팔만 개라서 붙여진 이름인 줄 아는 이가 많다. 또 영취산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지금 영축산이라 부르고 있다. 이것은 다 잘못이다. 그리고 지금의 언어생활을 매끄럽게 하는 데 보탬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바른 어휘 선택과 어법적인 것들을 살펴보았다.
Contents
제1부 우리말의 한 고개

이두 향찰 구결
세종대왕과 한글 전용 문제
최만리의 훈민정음 창제 반대 이유
우리말과 한글
한글 자음 모음의 이름
한글 자음 모음의 순서
허균이 홍길동전을 한글로 쓴 이유
사투리와 표준어
우리 옛 나라 이름에 담긴 뜻
우리나라 왕명에 담긴 뜻
지명과 그에 얽힌 전설

제2부 우리말의 어휘

가름하다 / 갈음하다
각하 / 귀하
강추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걔 / 얘
거덜 나다
검 / 엄 / 움
경(?)치다 / 경(更)치다
골 / 잘 / 울
곰보 / 갈보
공화국(共和國)
곶감 겹말 하기
광복
구두쇠
구렁이 제 몸 추듯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군(君)
그랭이
금도(襟度)
기념(紀念) / 기념(記念)
기린
까치설
꼬마
난장판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
내 일 바빠 한데 방아
노을 / 내
능지처참
다르다 / 틀리다
닫집
대포
독화법(讀?法)
등용문
따라지
땡추
마산상고 나왔나
마음이 가난한 자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맞아 맞아
며느리밑씻개
면앙정(?仰亭)
명정(銘旌)
무학(無學) 대사
물도 말을 알아듣는다
미련
미역국 먹다
방정식
백말띠
보조개 / 메아리
봄 여름 가을 겨울
부럼
사돈 / 사부인
사쿠라 / 쿠사리 / 사바사바
사태 살
새해 인사
서얼(庶孼)
세(世)와 대(代)
손에 장을 지지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식혜(食醯) / 식해(食?)
신랑 신부가 청첩인
신랑은 잘 잡수십니다
십년공부 도로 아미타불
싸다 / 비싸다
쌀 팔러 가다
아리랑
아차산
알아야 면장(免墻)을 하지
안산
안전사고
안절부절
야단법석
어금버금하다
어깃장 놓다
어처구니
연임(連任) / 중임(重任)
열사 / 의사
엿 먹어라
영계
영취산 / 영축산
우연하다 / 우연찮다
육주비전 / 육모전 / 육의전
윷판
이야기
임대 / 임차
I?SEOUL?U
자문하다 / 사사하다
자지 / 보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본인 / 주인공
재배
정지 / 동냥
조선어 학회 / 조선 어학회
조포
조피 / 산초
주먹구구
죽음을 가리키는 말
중도 보고 소도 본다
쥐뿔도 모른다
쪼다 / 조달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첫째큰아버지
쾌지나칭칭나네
태극
태질하다
팔만대장경
플래카드 / 현수막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해태(??) / 해치
호떡집에 불난 것 같다
혹부리 영감
홍길동 씨 귀하
홍길동 신부 / 신부 홍길동
화냥년
효자(孝子)

제3부 우리말의 어법

가여운 / 가엾은
갈게 / 갈까
나의 살던 고향
난 / 란, 양 / 량
넓다 / 밟다
넓죽하다 / 널찍하다
-노라 / -로라
노라네 / 노랗네
듯 / 듯이 / 듯하다
똑같다 / 꼭 같다
-ㄹ걸 / 걸
-ㄹ는지
률 / 율, 렬 / 열
마라 / 말아 / 말라
만 하다 / 만하다
맞히다 / 맞추다
맨 꼭대기 / 맨다리
머지않다 / 멀지 않다
며칠 / 몇일
못 하다 / 못하다
미장이 / 멋쟁이
뵈다 / 뵙다
부딪치다 / 부딪히다
사이시옷
생각건대 / 생각컨대
수꿩 / 수캐 / 숫양
썩이다 / 썩히다
아무튼 / 아뭏든
왠지 / 웬
외로와 / 외로워
웃옷 / 윗옷
-으라 / -어라
의존 명사 띄어쓰기
-이 / -히
이에요 / 이예요, 거에요 / 거예요
잇달다 / 잇따르다
잘하다 / 잘 하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제(第)의 띄어쓰기
좇다 / 쫓다
중거리 탄도 유도탄 / 중거리탄도유도탄
한국 중학교 / 한국중학교
한번 / 한 번
Author
장진호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겸임 교수, 대구교육과학연구원 연구부장을 거쳐 달성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라 향가의 연구』, 『굽은 나무는 굽은 대로 곧은 나무는 곧은 대로』, 『손을 쥐면 아무것도 없고 손을 펴면 천하를 쥔다』, 『국어 선생님도 몰랐던 우리말 이야기』, 『우리 문화 그 가슴에 담긴 말』(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신라에 뜬 달 향가』, 『우리 문화 그 은은한 향기』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고려가요 동동고(動動考)」, 「국어교육의 맥과 흐름」 등 다수가 있다.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겸임 교수, 대구교육과학연구원 연구부장을 거쳐 달성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라 향가의 연구』, 『굽은 나무는 굽은 대로 곧은 나무는 곧은 대로』, 『손을 쥐면 아무것도 없고 손을 펴면 천하를 쥔다』, 『국어 선생님도 몰랐던 우리말 이야기』, 『우리 문화 그 가슴에 담긴 말』(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신라에 뜬 달 향가』, 『우리 문화 그 은은한 향기』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고려가요 동동고(動動考)」, 「국어교육의 맥과 흐름」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