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이부치

단 한마디를 위한 용기
$23.00
SKU
978896319522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Wed 12/1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2 - Wed 1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8/02
Pages/Weight/Size 162*225*20mm
ISBN 9788963195223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1937년 12월 13일 중국 난징시를 점령한 일본군은 6주 동안 30만 명을 학살했다. ‘난징 대학살’이라 부르는 이 사건은 유대인 학살, 원폭 투하와 함께 제2차 세계 대전 3대 비극의 하나로 꼽힌다.

이 작품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에 맥없이 스러지는 개인을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집단 학살과 폭력에 저항하지만 결국 굴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독자는 전쟁의 잔학성을 적나라하게 실감한다. 국가는 범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범죄에 가담했던 병사는 자신의 잘못을 용기 있게 고백하고 무릎 꿇고 사죄했다. 한 사람의 사죄가 참혹한 전쟁 범죄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혐오하고 싸워야 할 대상은 폭력과 전쟁이라는 것, 일본 정부의 역사 부정을 막고 동아시아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심적 일본인과 연대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Contents
중일 전쟁
1 천황의 부대 │ 2 공과 사 │ 3 살육의 서막 │ 4 뚜이부치 │ 5 일본군 ‘위안부’ │ 6 통행증 │ 7 피의 양쯔강
8 국제 안전 구역 │ 9 위험 │ 10 절망 │ 11 나무토막 │ 아즈마 시로에 관하여 │ 작가의 말 │ 참고 자료
Author
최덕현
2006년 공주대학교를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2007년 창작 만화 전문 사이트 코믹타운에 〈뚜이부치〉를 연재했다. 2008년부터 포털 사이트 Paran에 연재한 웹툰 〈손수건〉 완결 후, 2009년 광화문역 광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젊은 카툰 작가들의 모임 ‘엎어컷’에 가입해 사회 문제를 풍자하는 카툰을 창작하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방과 후 수업 교사, 문화 예술 강사로 전국의 초중고를 방문하여 만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2013년에는 광화랑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지금은 전국 진로 체험 강사 및 웹툰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일본군 ‘위안부’ 만화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2006년 공주대학교를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2007년 창작 만화 전문 사이트 코믹타운에 〈뚜이부치〉를 연재했다. 2008년부터 포털 사이트 Paran에 연재한 웹툰 〈손수건〉 완결 후, 2009년 광화문역 광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젊은 카툰 작가들의 모임 ‘엎어컷’에 가입해 사회 문제를 풍자하는 카툰을 창작하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방과 후 수업 교사, 문화 예술 강사로 전국의 초중고를 방문하여 만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2013년에는 광화랑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지금은 전국 진로 체험 강사 및 웹툰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일본군 ‘위안부’ 만화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