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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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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01
Pages/Weight/Size 128*185*20mm
ISBN 97889630140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지워진 사람들》은 한국 전쟁 발발 직후 좌익 척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난, 국가가 국민을 마구잡이로 죽인 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소재로 한 장편 소설이다. 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죽은 사람의 수는 최소 20만에서 최대 30만 명에 이른다. 사망자의 오차가 이만큼 크다는 것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죽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 사건이 지난지 7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그 억울한 죽음들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아무 이유 없이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역사 속으로 지워지지 않고, 그들의 삶이 역사에 오롯이 제대로 기록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디 이 소설을 통해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해야 할 역사를 온전히 마주하여 더는 국가 권력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
Contents
혼불
광목천에 번지는 핏물
세상 참말로 얄궂다
통곡의 소릿길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염연화
전남 보성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여상고를 나와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스물두 살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해 주경야독했다. 글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했다. 책 읽는 일은 행복하나 창작은 늘 어려워 곧잘 샛길로 빠지기도 한다. 어수룩한 나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동화 《두근두근 우체통》 《소똥경단이 떼구루루》 《동생 만들기 방해 작전》 《팥쥐의 꽃신》 《떡볶이 먹방 소동》, 청소년 소설집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동시집 《나를 만나러 왔니?》 등이 있다.
전남 보성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여상고를 나와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스물두 살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해 주경야독했다. 글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했다. 책 읽는 일은 행복하나 창작은 늘 어려워 곧잘 샛길로 빠지기도 한다. 어수룩한 나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동화 《두근두근 우체통》 《소똥경단이 떼구루루》 《동생 만들기 방해 작전》 《팥쥐의 꽃신》 《떡볶이 먹방 소동》, 청소년 소설집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동시집 《나를 만나러 왔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