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의 황당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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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30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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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15
Pages/Weight/Size 150*210*15mm
ISBN 9788963013954
Categories 어린이 > 3-4학년
Description
『고슴도치의 황당한 복수』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올드 잉글리시 시프도그, 망울이의 이야기예요. 어느 날부터 망울이네 집에 누군가 뱀을 물어다 놓는 거예요. 뱀을 싫어하는 망울이는 뱀의 등장부터가 짜증 나는데, 설상가상으로 가족들이 뱀을 가져다 놓은 범인이 망울이라고 생각했어요. 망울이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하려고 해도 개가 사람 말을 할 수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었지요. 결국 망울이는 제일 좋아하는 굴 파기 금지라는 벌까지 받아야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망울이는 새벽녘에 현관문 앞에 뱀을 가져다 놓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이때다 하고 망울이는 도망치는 범인을 쫒아갔지요. 범인은 바로 얼마 전 숲에서 만났던 고슴도치였어요. 고슴도치는 망울이 때문에 죽을 뻔했고, 만약 살아서 나간다면 망울이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이를 갈았고, 그래서 뱀을 가져다 놓은 거라고 했어요. 망울이는 고슴도치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도대체 고슴도치와 망울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Author
이상권,고담
한양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창작과 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가 되었고, 30년 넘게 글만 쓰는 예술가의 시간을 걸어왔다. 문학책보다 과학책을 더 많이 읽는다. 인간이 잃어버린 생명의 언어를 문학으로 해독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작품으로는 『위로하는 애벌레』, 『애벌레를 위하여』, 『1점 때문에』, 『족제비의 안타까운 복수』, 『서울 사는 외계인들』, 『시간 전달자』 등이 있다.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를 비롯하여 10여 권의 책이 프랑스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창작과 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가 되었고, 30년 넘게 글만 쓰는 예술가의 시간을 걸어왔다. 문학책보다 과학책을 더 많이 읽는다. 인간이 잃어버린 생명의 언어를 문학으로 해독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작품으로는 『위로하는 애벌레』, 『애벌레를 위하여』, 『1점 때문에』, 『족제비의 안타까운 복수』, 『서울 사는 외계인들』, 『시간 전달자』 등이 있다.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를 비롯하여 10여 권의 책이 프랑스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