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12.96
SKU
978896301307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4/25 - Thu 05/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2 - Thu 04/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4/15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88963013077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위로와 성장, 긍정과 용기, 공감과 응원
나무로부터 힘을 얻은 세 주인공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지만 인간의 편의 앞에서 그 외침은 아무런 힘이 없다. 이 작품은 아파트 단지 내 오래된 나무를 베고 주차장을 늘리자는 관리사무소의 공고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무를 베어 주차 공간을 조금 더 늘릴 것이냐, 나무의 가치를 보존할 것이냐. 인간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는 의견을 많이 낼 수 있지만, 나무를 보존하자는 주장에 근거를 대기는 쉽지 않다. 심적으로 그래야 할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잘 없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나무로부터 힘을 얻은 세 명의 주인공 예준, 서윤, 김붙들이 할머니를 통해 나무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보여 준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이고, 주차난은 도시 주거지 대부분에서 겪고 있는 문제라 누구에게나 쉽게 공감될 이야기이다.
Contents
1.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2. 예준이 이야기
3. 서윤이 이야기
4. 김붙들이 할머니 이야기
5. 공고문
6. 사라진 네로
7. 주차장이냐 느티나무냐
8. 초대장
9. 에필로그
Author
박지숙,시은경
봄날을 좋아하고, 따뜻한 창가에서 사랑 이야기 읽는 건 더 좋아한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소설과 드라마를 공부하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작가다. 혐오와 증오 그리고 차별의 낱말을 가장 무서워한다. 앞으로 어느 곳에서도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같은 잔인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괴물들의 거리』를 썼다. 제2회 KB 창작 동화제에서 최우수상을, 2014년에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쓴 작품으로는 『코끼리, 달아나다』, 『괴물들의 거리』가 있다.
봄날을 좋아하고, 따뜻한 창가에서 사랑 이야기 읽는 건 더 좋아한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소설과 드라마를 공부하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작가다. 혐오와 증오 그리고 차별의 낱말을 가장 무서워한다. 앞으로 어느 곳에서도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같은 잔인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괴물들의 거리』를 썼다. 제2회 KB 창작 동화제에서 최우수상을, 2014년에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쓴 작품으로는 『코끼리, 달아나다』, 『괴물들의 거리』가 있다.